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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이나 전쟁 승리 '필연적'"...군수산업 생산 확충

 

 

 

등록 2023.01.19 01:28:47수정 2023.01.19 10:00:4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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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시코르토스탄=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바시코르토스탄 우파에서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 수정과 만나 회담하고 있다. 2023.01.1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국의 군산복합체가 생산을 확대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하는 게 필연적이라고 주장했다.

 

타스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방공미사일 제조공장을 찾아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강력한 군산복합체가 생산을 확충하고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끝내 승전하는 요인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군수산업이 생산하는 대공 미사일 수가 세계 다른 모든 나라를 합친 것과 거의 같으며 미국보다는 3배나 많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는 확실하다. 나는 이에 어떤 의심도 하지 않는다"고 언명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최종 결과를 달성하고 필연적인 승리를 거두는 측면에서 러시아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며

"러시아인과 다국적 러시아인의 단합과 결속, 러시아 전사의 용기와 영웅적인 행위, 여기에 군산복합체와 공장,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나치 독일군의 레닌그라드(상트페테르부르크) 포위선 돌파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조직적으로 인종차별을 받는 소수민족인 러시아인과 러시아어 상용자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작전을 포함해 러시아가 지금 하는 건 이번 전쟁을 멈추게 하고 자신들의 영토에 사는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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