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Opinion & Figure Out] 우크라이나 문제에 이어 대만 문제를 향해 전략을 설계하는 듯한 미국 정보당국 ...- (뉴시스 김난영) 美CIA국장 "시진핑 '대만 야망' 여전…2027년 침공 대비 지시" ...[2023-02-03]

by viemysogno posted Feb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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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당국 고위인사들의 핵심적 역할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해 봅니다.

뭐 첩보를 수집하고 하는 기술적 일들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그외 그들에게 기대되는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도청 등을 통해 첩보 수집을 하는 곳이고, 그런 작업을 통해 안보 담당 일을 해야 하니

특히 대통령의 국정을 잘 보좌해야 하는 만큼 안전 보장 문제를 통해 자신의 직무를 가장 잘 수행하려면,

 

(물론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스타일을 잘 뒷받침 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 조건임을 생각하면)

 

국내 고물가 상황이나 경기 침체의 문제,

그리고 세계 무대에서 대약진을 하는 중국의 패권 도전 등에 직면한 바이든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안보 담당 인사들이 열심히 대외 변수 쪽 바람잡이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는 결론에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간 철군 과정에서도 그렇고 자주 첩보 등 안보 쪽 라인에 대한 언급이 많습니다.

IRA 법 등 경제 정책의 핵심에도 설리번의 안보 전략이 녹아 있을 정도이니까요.

 

중국의 나날이 높아지는 세계적 위상에 대해 미 바이든 정부는 경제와 안보 문제를 엮어서

대외 정책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현실이고요.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이 서양 동맹국들까지 총동원해서 그야말로 전세계인들을 상대로

엄청난 이념 체제 대결 선전 선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전쟁 상황에 대해서도 일반인들이 실상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도록 주류 언론들까지 총동원하며 대단한 색깔론 광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지금 색깔론 열풍 기세를 몰아 중국 문제에까지 비슷한 작전으로 일단은, 당분간은 몰아가려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적에 대해 엄청난 혐의를 씌우고, 온갖 안 좋은 이미지를 다 동원하고 있으며,

미국민과 또 동맹국 진영 시민들에게는 어쨌건 그래도 미국만이 살길이라는 21세기 복음을 열심히 전하고 있는 바이든 정부,

 

본 얘기로 돌아가

미 정보당국 고위관계자들은 이런 미 정부의 기조에 맞게끔

대만 문제에도 결국은 이념-가치 문제 쪽으로 접근해서 세계적인 동의와 지지를 이끌어내려고 할 것입니다.

 

중국 사회에 대한 체제-이념적 반선전활동, 반선동활동이 한동안 광풍처럼 몰아닥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 사회에 대한 온갖 좋지 않은 뉴스들을 퍼트리려는 미국과 동맹측,

그리고 중국 측은 또 어떻게 이에 대항하며 나름의 세계 패권을 향한 도전을 하고,

악의적 이념 프레임 선전 활동을 어떻게 방어해 낼지,

미 정보당국자는 2027년을 대만 문제의 어떤 기점으로 보는 듯 한데,

아직 구체적으로 그 대외 전략의 내용을 알 수는 없지만 향후 몇 년간 양측의 대외

선전 활동에 따른 국내 여파, 국내의 이념 대립으로 한국 사회 또한 엄청난 바람에 시달려야 할 것 같습니다.

 

 

* 반복해서 말하지만, 러시아 당국은 돈바스 해방이라는 기본 목표는 이미 달성했고,

지금은 우크라이나 추가 침공, 뭐 이런 쪽 보다는 점령지를 수성하고 방어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기본 전략일 것입니다.

이런 러시아의 기본 전략적 문제를 놔두고, 우크라이나와 뺏고 뺏기는 전투에 마치 열중하고 있다는 듯한

뉴스 자체가 이미 왜곡이고 이념적 선전 선동술의 일환인 것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   [2023-02-0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뉴시스

 

美CIA국장 "시진핑 '대만 야망' 여전…2027년 침공 대비 지시"

 

 

 

등록 2023.02.03 15:25:54

 

 

 

 

 

"시진핑, 야망 부족하지 않아…러 '우크라 침공' 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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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20차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중기검)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1.10.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대만 침공 야망에 경계를 표했다.

 

CBS에 따르면 윌리엄 번스 CIA 국장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조지타운대 토론에서 미국 정보 당국을 인용, 시 주석이 인민해방군(PLA)에 오는 2027년까지 대만을 성공적으로 침공하도록 대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번스 국장은 "이는 그(시 주석)가 2027년이나 그 무렵에 침공을 실행하기로 결정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도 "이는 (대만 침공에 관해) 그가 진지하게 초점을 두고 야망을 품었음을 상기시킨다"라고 했다.

 

다만 번스 국장은 "(시 주석의) 야망이 부족하지는 않다"라면서도 "(대만 침공에 관해) 완전히 자신감을 품지는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제로 코로나, 경기 둔화 등 중국 내부적 도전이 많다고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체계적이고 사려깊은 행보를 취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그는 아울러 시 주석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주의깊게 살피고 있다고도 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앞두고 러시아와 중국이 과시한 '한계 없는 파트너십'을 두고는 "진실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라며 "시진핑과 중국 지도부는 러시아에 치명적 무기 제공을 매우 주저한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시 주석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냉정한 태도를 취하고는 있지만 러시아와 중국 양국 간 파트너십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실수가 되리라는 게 그의 지적이다.

 

한편 번스 국장은 이날 향후 6개월이 우크라이나에 매우 중요한 기간이 되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푸틴은 시간이 자신 편이라고 여긴다"라며 "향후 6개월 전장 상황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종전을 위한 협상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협상을 진지하게 여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이란 간 군사적 유대 심화에는 "특히 우려된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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