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에서도 상대를 일단 잘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옛 말에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
민주당 최고의 선전 선동 전위부대 전장연...
지금 한국의 민주당을 가치-이념 상 우월한 집단으로 만든 결정적 요소는 이런
가치, 이념으로 활동하는 집단의 맹렬한 전위적 활동 때문이라고 봅니다.
민주당이 꼭 조국이나 이재명 대표 같은 스파이급 인사들만으로 가득한 당이 아닌 것이죠.
이런 매우 교묘하고 뛰어난 선전 선동 활동을 해 주는 전위 부대급 단체가 있기에 지금 민주당이
진보적인 당이라는 마스크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당을 위해 온 몸을 던지는 이런 무시무시한 활동가들이 있으니,
민주당이 진보, 이념-가치 우월적 정당 활동을 할 수 있고,
그런 식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적어도 올바른 가치를 지닌 당이라는 핵심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전장연 단체에 국내 보수 단체들은 그야말로 초토화 되고 있고,
맥을 못 추는 느낌입니다.
이 단체 정말 교묘하게 플레이합니다.
상대가 가치적으로 올바르지 않고, 또 구시대적이라는 것을 아주 말 없이도
효과적으로 이념 플레이하고 있거든요.
이번 정부가 장애인들이나 사회 약자들에게 옳바르지 않은 정책 기조를 가졌다고
사람들에게 엄청난 세뇌 활동을 그것도 아주 효과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진심 국내 최강 선전 단체입니다... 민주당으로서는 최고의 무기이고 보물이네요.
국민의힘이나 대통령실에서
뭐 복지 정책 기조는 여야 사실 큰 차이가 없다, 고 아무리 말해봤자
이런 장애인 단체가 큰 틀에서 보여주는 그 활동 자체의 메시지 파워에 비하면
아무리 해명을 해도 묻혀버리는 꼴 밖에 안 될 것입니다.
당 홍보 활동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전장연 이 단체 정말 무섭네요.~~
국내 보수 단체들을 다 전부 무력화시켜버리는 일당 백입니다....ㅋㅋ
* 제 생각으로 이런 전장연 단체의 선전 선동을 막을 수 없다면,
오히려 적극적-공격적인 해법을 보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다른 장애인 단체나 사회 약자를 대변할 수 있는 여러 단체와 국민의힘이 협력 관계를
강화 구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꼭 특정 단체와의 협력 뿐만 아니라 정책 홍보라든지
구체적인 방법은 다양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양한 대책을 적극 모색하지 않으면
전투도 한 번 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지는 게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늘 전장연 시위 문제만 나오면 필자가 하는 말이지만,
이준석 전 대표의 초기 대응, 즉 시위에서 불법적 요소에만
핀포인트 대응을 하는 것이 맞았었고, 그렇게 초기부터 시위 방식의 불법성에 대해 일관 되게
한목소리로 대응했더라면 지금과 같이 전장연의 시위가 언론에서 대서특필 되는 등
보수진영이 초토화 되지는 않았을 것인데요,
초기부터 안일하고 부적절하게 대응한 것이 잘못을 키운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준석 전대표의 초기 대응 전략에 발맞추어 일관되게 대응했었어야 합니다.
지금은 이미 타이밍이 늦었고요.
...... [2023-02-0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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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13일까지 탑승 시위 유보…“서울시·기재부 답변 달라”
[채널A] 2023-02-03 09:23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4호선 혜화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오는 1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3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권리 예산 등에 대한 서울시와 기재부의 답변을 기다리며 2월 13일까지 지하철 탑승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전장연은 장애인의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지하철 시위로 투쟁해 왔다”면서 “어제 면담에서 철도법을 언급하며 전장연의 시위가 중죄에 해당한다고 발언한 오세훈 시장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하철 리프트 추락 사고에 대한 오 시장의 사과와 장애인 탈시설 관련 간담회 이행, 기획재정부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입장, 서울시 예산에 장애인 권리 예산을 반영할 것 등 4가지 요구사항을 내놨습니다.
박 대표는 "유예기간인 13일까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지하철에 탑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는 13일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 시위 재개 여부를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