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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어젯밤(16일) 서울에서 열린 나루히토(德仁) 일왕 생일 기념행사

관련 일본 국가 기미가요 국내 첫 연주도 논란이 되고 있다는 뉴스

 

... 일부 시민단체가 항의 집회도 열고 한 것은 나름 잘한 측면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부가 공식적으로는 결코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시민단체가 잘 활약해 주어야 합니다.

일왕 생일 잔치를 전세계적으로 하는 모양인데,

한국이나 중국 같은 데서 굳이 하려면, 상황 파악해 가며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는 우리 정부 측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그런 부분에서는 민간이 적극 활약해 주어야 합니다.

 

일본 관련 매우 좋지 않은 역사가 한국 중국 등에 있고,

일본 젊은 세대들이나 외국 사람들은 잘 모르는 부분일 수 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확실히 알리는 차원도 있고요.

 

필자가 자주 말하는 것인데,

정부가 나서기 힘든 부분이 있고, 그런 분야에서 시민단체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   [2023-02-1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사회 일반

정다운의 뉴스톡 530

서울 남산에서 울려퍼진 日 '기미가요'[어텐션 뉴스]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메일보내기 외 1명2023-02-17 19:19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美 격추한 건 12달러짜리 동호회 풍선?

이어지는 튀르키예 여진 속 기적같은 생환 소식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첫 번째 소식은 '서울 남산에서 울려퍼진 '기미가요(君が代)'' 입니다.

 

기미가요는 일왕의 치세가 영원히 이어지길 기원한다는 내용의 일본의 국가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일본 국군주의를 상징하는 노래로도 받아들여지기도 하는데요.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어젯밤(16일) 서울에서 열린 나루히토(德仁) 일왕 생일 기념행사에서 처음으로 이 '기미가요'가 흘렀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 홈페이지 캡처 

산케이 신문 홈페이지 캡처 

 

산케이 신문은 이 소식을 '특보'로 보도했는데요.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에서의 반일 감정 때문에 보통 국가 연주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한일 관계를 호전 시킬 수 있는 만큼 대사관은 애국가와 기미가요를 동시에 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대사관 관계자는 신문에 그동안 행사에서 기미가요를 틀지 않은 것과 관련 "참석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배려해왔지만, 과도한 면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행사가 열린 곳이 공교롭게도 남산 부근 한남동이더라구요.

 

남산은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신궁이 지어졌던 곳이기도 한데, 이 곳에서 기미가요가 울려퍼진 데 대해서 불편한 감정을 갖는 국민들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 호텔 정문에서 반일단체 활빈당이 일왕 생일 축하연을 규탄하고 있다. 양형욱 기자 

16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 호텔 정문에서 반일단체 활빈당이 일왕 생일 축하연을 규탄하고 있다. 양형욱 기자 

 

 

당장 행사가 진행된 호텔 앞에서는 반일 시민단체들이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 등 5명은 호텔 정문에서 "서울 한복판에서 일왕 생일파티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펼치고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호텔이 있는 남산 중턱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등이 내려다보이는 곳"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읽고 소금과 고춧가루 등을 뿌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다음 소식은 '미국의 풍선 망신설' 입니다.

 

미국에서 중국 정찰 풍선 사태가 논란인데요.

 

미국이 격추한 미확인 비행체 중 하나가 실제로는 민간인 동호회가 날려 올린 12달러짜리 풍선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사실로 밝혀지면 미국 정부가 망신을 당하게 되는 건데요.

 

현지시간으로 16일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북부 일리노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호회가 자신들이 띄웠던 위치추적기가 달린 풍선이 11일 오전 0시 48분 마지막으로 발견된 뒤 사라졌다고 블로그를 통해 주장했는데요.

 

중국 '정찰풍선' 사태 논란. 연합뉴스

중국 '정찰풍선' 사태 논란. 연합뉴스

 

공교롭게도 미국이 캐나다 유콘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체를 격추한 날 해당 단체의 풍선도 자취를 감춘 겁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공군대령 엘리자베스 마티아스는 해당 설에 대해 "줄 수 있는 정보가 없다"면서 "연방수사국(FBI)이 그 동호회와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FBI는 폴리티코 질의에 즉각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4일 미국의 정찰 풍선 격추에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이런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풍선 사태를 놓고 잡음이 증폭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기자]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연합뉴스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연합뉴스

 

마지막 소식은 '이어지는 튀르키예 여진'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젯(16일)밤 9시 47분쯤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또 다시 규모 5.2의 강한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분석됐습니다.

 

이 여진으로 열흘 전 첫 지진 당시 손상됐던 건물 일부가 붕괴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여진 속에서도 기적과도 같은 생환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골든타임을 훌쩍 넘겨 만 열흘이 넘어서도 구조되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건데요.

 

잔해 속에서 260시간 만에 12살 소년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망자 증가세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실한 지진 피해자를 260만 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리아 상황이 더 심각한데, 세계보건기구는 구호품이 전달될 수 있는 더 많은 통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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