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자신들의 밥줄이 미국방 쪽에 있어 그 쪽의 아바타일 수 밖에 없는
황당한 군사 전문가들의 심각한 헛다리질이 도를 넘어 개그를 하는 상황이라 계속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이들 미국 국방 안보 쪽에 자신들의 밥줄을 두고 있고,
죄다 그 쪽 정보 소스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극단적 편향의 한계를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소위 말하는 군사 안보 전문가들이, 그에 따라 참으로 어이 없는 수준으로
현재 전황이나 전쟁 국면에 대해 전부 엉터리 분석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필자가 누누히 말하지만
러시아는 사실상 수성, 점령지 굳히기 모드로 들어간지 오래되었고,
더 이상 크게 진격에 대한 의지가 없고, 전쟁의 큰 틀에서 종결모드로 들어간 상황이고,
쉽게 말해 우크라이나가 더 공격하지 않으면 사실상 전쟁은 이대로 끝나는 상황에 들어섰지만,
국방 안보쪽 전문가들이 자칭 전문가라고 나서서 하는 분석들이,
지금 마치 전쟁 상황이 양쪽 모두 팽팽하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듯 상황 파악을 잘못 하고 있는 것은
그 이유가 러시아가 절대 우리는 수성 모드로 돌입했고, 우크라이나가 공격을 멈추면 이대로 전쟁을 종결이다, 라고는
절대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러시아는 더 이상 점령 계획이 없고, 이대로 전쟁 종결지으려 한다고
자체 종결 메시지를 내지 않을까요?
그건 당연합니다.
러시아로서도 상대 즉 NATO가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자신들도 나토가 하기에 따라 대응 수준 등에 대해 여지를 남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당국이 지금 우리는 전쟁 종결이고,
이제 다만 우크라이나 측이 전쟁을 끝내지 않고, 워낙 공격을 계속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방어전이 계속 되는 상황일 뿐이다, 라고는 절대 말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런 러시아 측으로서는 나토의 변화하는 공세-공격 전략에 자신들의 입지 또한
충분한 여유를 확보해 놓고, 나토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전쟁상황은 결코 양측의 공격 의도에 의한 것이 아니고,
우크라이나와 나토 측이 상황을 인정하지 않고,
뭐라도 더 해보려는 시도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이 공격을 더 이상 가하지 않고
협상하자고만 한다면 러시아는 물론 아주 좋아서 바로 화답할 것입니다.
이 상황을 이번 전쟁을 좌우할 나토의 지휘자, 미국 바이든 정부 측에서
이대로 전쟁을 종결 짓는 것에 대해 쉽게 인정할 수 없고,
뭐라도 더 해보고 싶은 것이고요.
물론 전쟁에 따른 이해관계에 따라
좀비화된 이권 세력의 부채질도 엄청난 것이고요.
지금 전쟁이 무슨 쌍방이 치열하게 전쟁을 적극적으로 한다는 듯이...
서양 쪽의 일방적 자료에 기반한 소위 말하는 전문가 집단의 안타까운 수준의
헛된 판단과 자신들도 그걸 모른 채 자기가 전문가랍시고 황당한 소리를 진지하게 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글을 끄적여 봅니다.
한국은 오랫동안 미국의 그늘 아래 일방적 자료와 관점에 지배되어 왔고,
전문가 집단이라고 해봐야, 그런 일방적 관점에 의한 자료를 더 많이 알고 있는 수준이라,
이게 우리 역사의 슬픈 단면을 그대로 전문가들이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한 측면이 있습니다.
서양은 러시아가 나토 전체와 싸워도 끄덕없다는 것에 대해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뭐 사실 서양 군대가 아프간 철군 과정에서 실패한 것만 봐도
실제 전투력이 러시아만큼 실전에 강한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닐 것입니다.
미국이 지금까지 잔챙이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진짜 강력한 상대와는 싸워 본 적도 없고요.
러시아는 비록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과거 양차 세계 대전을 그야말로 온 몸으로 막아낸 기적 같은 업적이 있고,
시간이 흘렀어도 소련 제국, 러시아 군을 통해 그래도 전해 내려오는 것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유럽 국가들이 추풍낙엽으로 쉽게 무너졌지만,
그 인류의 악을 막아내었던 세계 최강 군대의 어떤 노하우와 강인함은 쉽게 넘볼 수 없는 것이지요.
세계 대전 전쟁 승리의 최대 주역이 모두 러시아임에도 불구하고,
전후 세계 질서가 그야말로 뒤죽박죽이 되면서,
또 냉전을 거치면서,
마치 러시아나 소련이 무슨 나치보다 더한 악의 세력으로 인식되었고,
우리는 그렇게 가짜뉴스, 가짜역사에 세뇌 당한 세대이긴 하지만
지금 젊은 세대들은 그런 극단적 색깔론과 가짜역사에 부디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속한 진영에 대해서 또한 자체 견제하고
지나친 색깔론, 흑백논리에 대해 거부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바이든 정부가 너무 나갔다고 봅니다.
...... [2023-02-2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