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현재 대만, 친서양국가이면서 지금 세계 반도체 생산의 중심지 대만을 통해
경제 산업 방면에서 첨단 반도체 수급 등을 잘 하고 있고,
따라서 대만의 현 상황과 존재를 통해 충분히 이익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1) 일국양제 틀 내에 있고, (2) 대만을 통해 경제 산업등 공급망 이익을 보는 상황에서
중국이 대만을 무력 침공한다는 계획 혹은 주장은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우리는 (삼성전자 때문에) 잘 모르지만,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은 첨단 반도체 공급 문제가 심각한데,
그런 첨단 반도체 공급 문제에서 중국은,
세계의 공장, 세계 제조업의 중심, 엄청난 양의 반도체를 수급받는 중국은, 지금 대만을 통해
대단한 이득을 보고 있고, 현 상황에 큰 변화가 없다면,
이런 대만과의 좋은 관계를 파탄낼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은 그야말로 환상의 짝궁 수준 아닙니까?
세계의 공장 중국은 한국과 대만을 통해 세계 최첨단 반도체를 죄다 흡입하고 있는 수준인데,
(우리는 삼성 때문에 체감을 못할 뿐) 반도체 공급 문제는 전세계적 이슈가 된 지금 세상에서
중국 같은 반도체 최대 수입국이 뭐하려 대만을 침공합니까?
대만을 통해 첨단 반도체 문제를 다 해결하고, 제재도 사실상 우회하는데,
중국이 바보가 아니고서야....
바이든 정부에서 국방 안보 측 인사들이 지나치게 세계를 불안하게 만들고 대결과 갈등 폭력을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 내 상황은 역사적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요.
미국이 굳건해야 우방국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데,
허구헌날 미국이 요즘 전세계에 갈등과 분란을 조장하고 있으니
정말 많이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갈등과 분열, 대립의 정책을 중단하기 바랍니다.
미국 내 군부-안보 세력들도 자제하기 바랍니다.
...... [2023-02-2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ook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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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야당에 “전쟁 원하지 않아”…美의회는 “2027년 대만 침공 태세”
권지혜
별 스토리 • 1시간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3기 지도부가 대만 제1야당인 국민당에 “대만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중국 정부가 2027년까지 대만을 침공할 태세를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대만 제1야당 국민당 샤리옌 부주석이 20일 기자회견에서 방중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대만 중시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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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국민당 방중 대표단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의 새 지도부가 대만 문제를 무력으로 해결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여러 차례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샤리옌 국민당 부주석이 이끈 대표단은 지난 8일부터 열흘 동안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책사로 불리는 왕후닝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쑹타오 당 대만공작판공실 및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을 만났다. 샤 부주석은 지난 17일 중국 방문을 마치고 타이베이에 도착해 “대만인들의 민의를 중국에 전달했다”며 “목적을 모두 달성한 성공적인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중국의 대만 정책을 총괄하는 왕 상무위원은 샤 부주석을 만나 “대만 동포들과 단결해 조국 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함께 이룰 것”이라며 “국공(대만 국민당과 중국 공산당) 양당은 92공식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대만 독립을 반대하는 공통의 정치적 토대 위에서 상호 신뢰를 심화하고 교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92공식은 중국과 대만이 1992년 합의한 공동인식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되 이에 대한 해석은 각자 알아서 한다는 양안 관계의 기초다.
그러나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은 계속 거론되고 있다. 우선 중국은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전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빌미 삼아 대만을 사방에서 봉쇄하는 형태의 군사 훈련을 벌였다. 대만해협에서의 고강도 무력 시위도 수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시 주석은 3연임을 확정한 지난해 10월 20차 당 대회에서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을 포기한다고 절대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RS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대만 보고서에서 “시 주석이 2027년까지 대만을 성공적으로 침공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는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발언을 재확인했다.
샤 부주석은 중국 지도부와 내년 1월 대만 총통 선거에 대해선 논의하지 않았고 밝혔다. 그는 “선거는 우리 내부의 일이기 때문에 중국과 논의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친중 성향의 국민당 고위급 인사들이 중국을 방문한 것 자체가 선거와 관련된 행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은 대만 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민진당)과는 거리를 두면서 대안 세력인 국민당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지도부가 국민당 방중 대표단을 만난 건 국민당을 카운터파트로 인정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베이징=권지혜 특파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