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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현황을 공정하고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한 마디로 기사 내용을 요약하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미국 등지에 수출이 크게 늘어도,

중국에 대한 수출이 감소해버리면 한국 경제는 부진에 빠진다는 것이네요.

 

물론 세계 경제가 부진에 빠진 상황이고,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수입액이 엄청나게 늘어난 탓도 크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한국 경제는 현재로선 중국 의존도가 크고, 중국과의 수출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것이네요.

 

안타깝지만,

미국과의 무역 관계보다 중국과의 무역 관계가 한국 경제에는 월등히 중요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장기적으로 시장 다변화가 필요하고, 그런 식으로 해법을 모색해야 하겠지만,

한국경제에는 중국 시장 파워와 에너지 문제가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에너지 문제는 전쟁 때문이고, 에너지 국가가 아닌한 세계 여러나라들이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국과의 협력 관계는, 물론 반도체 시장 상황이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우리의 중요한 목표로 삼을 수 밖에 없겠습니다.

 

 

그리고 메모리 반도체 외에

시스템 반도체를 강화해야 할 것이고요.

TSMC는 지금 잘 나간다고 하지요...

요즘 한국 경제를 보면 중장기적으로

결론은 시스템 반도체 생산 역량 강화에 있다고 봐야하겠네요.

 

 

* 당장 시급한 사안이므로

TSMC 직원 출신들을 영입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큰 외교 문제가 되는 않는 선에서 최대한 공격적으로 인재부터 영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전직 직원들을 통해 또 필요한 장비나 기술을 확보하도록 하고

우리 입장에서 당장 접근할 수 있는 노다지시장은 지금 시스템 반도체 밖에는 달리 생각할 수 없을 것 같고요.

삼성전자에서 대대적으로 나서야 하고, 정부 또한 시설, 장비, 투자 등에서 행정적인 면을 대대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   [2023-02-2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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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44%·중국 -23%…50일만에 작년 연간 적자 40% 육박

 

 

 

입력2023-02-21 17:57:32 수정 2023.02.21 22:04:14

세종=우영탁 기자

 

 

 

 

 

◆2월 무역적자 60억 달러

 

12개월 연속 적자행진 확실시

 

에너지수입 1년전보다 29% ↑

 

칩 수요 감소 예상보다 나빠

 

경상수지 악화할 가능성도

 

 

 

 

 

 

 

올 들어 이달 20일까지 단 50여 일 만에 누적 무역적자가 187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최악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472억 달러)의 40% 규모다. 월간 기준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도 확실시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째 이어지며 에너지 가격의 고공 행진이 멈출 줄 모르는 데다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44%나 빠졌다.

 

21일 관세청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월 무역수지는 59억 8700만 달러(20일 기준)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반면 수입은 에너지 가격 상승 여파로 9.3%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조업 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4.9% 줄어 감소 폭이 더 컸다. 이 기간 조업 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일 많았다. 이번 달에도 수출이 줄어들면 5개월 연속 뒷걸음질이다. 수출이 5개월 연속 감소하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2020년 3월~8월 이후 처음이다.

 

반도체의 부진은 예상보다 더 컸다. 1년 전보다 43.9%나 줄었다.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세로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급락의 직격탄을 맞은 결과다. 반도체 수출액 감소 폭(29억 7000만 달러)이 총수출 감소액(7억 9000만 달러)의 3배에 달했다. 이 외 무선통신기기(-25.0%)와 가전제품(-38.0%)도 코로나19 보복 소비 열풍이 끝나며 큰 폭으로 꺾였고 정밀 기기(-15.6%)와 컴퓨터 주변 기기(-55.5%) 수출액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다만 승용차(56.6%), 자동차 부품(22.5%), 석유제품(16.3%), 철강 제품(3.9%) 등은 수출액이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22.7% 줄며 약세를 이어갔다. 대중(對中) 수출은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다만 감소 폭은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전달(31.4%)보다 줄었다. 다만 이 역시 조업 일수 감소에 따른 착시 효과라는 지적도 있다. 이외 지난해 한국의 3위 수출 상대국에 이름을 올린 베트남 역시 수출액이 18.0%나 쪼그라들었다. 다만 미국(29.3%), 유럽연합(EU·18.0%), 인도(26.0%)로의 수출은 늘었다.

 

수입 증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한 탓이 컸다. 천연가스(81.1%)를 비롯해 원유(7.6%), 석탄(11.2%) 등 에너지 수입도 증가했다. 에너지 수입액(106억 4800만 달러)은 전체 수입액의 26.9%나 차지했다. 반면 반도체 불경기에 반도체(-6.1%), 반도체 제조 장비(-14.7%) 수입액은 줄었다.

 

이에 이달 20일까지 무역적자는 60억 달러에 육박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무역수지 적자가 12개월 연속 이어지는 셈이다.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187억 달러다. 올 들어 불과 50일 만에 지난해 총 무역수지 적자의 39.4%를 기록한 것이라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무역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반도체·중국 수출 부진이 뼈아프다. 지난해 연간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중 중국의 비중은 40.3%에 달했다.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현재로서는) 경상수지마저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수출 시장 다변화 등을 빼고는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게 더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빨리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변수가 많아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지적이다. 심지어 중국의 리오프닝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올해 수출이 반등하려면 경제활동을 재개한 중국이 우리나라의 반도체를 많이 사가야 한다”며 “그런데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가 바로 원자재 인플레이션을 불러올 수 있어 무역수지 적자 해소에 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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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탁 기자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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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월 1~20일 수출 2.3%↓…반도체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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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LU5T4T9D?OutLink=n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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