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부의 온갖 공공기관 인사 독재는 알박기 정도로 표현되고,
이번 정부는 그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일텐데, 관치라는 무시무시한 타이틀이 붙는군요.
브레인 싸움, 지적 대결에서 벌써 밀리는 국민의힘 진영입니까?
민주당이 그저 날로 먹는 듯 기본적으로 가져가는 표들이 많은 이유가
벌써 이런 지적 대결, 브레인 싸움에 능하기 때문입니다.
지적 패권 전쟁에서 이미 민주당이 월등히 앞서고 있고
그것이 민주당이 기본적으로 표를 가져가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국민의힘은 아직 왜 자신들이 처음부터 밀리고 시작하는지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를 하는데 두뇌 싸움에서 밀리면 답이 없는 것 아닙니까...
전정권에서 나라 전체에 인사 도배식 독재를 했는데도 그건 알박기,
이제 출범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 정부는 뭘 하기도 전에 관치 프레임 공격부터 당하다니요.
관치 프레임에 당한지 제법 된 것 같습니다.
몇 달 전부터 나온 말인 것 같은데, 곧 대대적 프레임 공격으로 나올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 무시무시한 프레임에 당하면 표는 민주당이 그저 가져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인식이 형성되면 정치는 해 볼 것도 없지요.
시민들의 인식을 좌우하는 지적 대결에서 국민의힘이 밀려도 정말 많이 밀립니다.
요즘은 무시무시한 관치 프레임에 속절없이 당하고 있고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응 정도가 아니라 공격권을 쥐어야지요.
사람들의 인식에서 좋지 않은 프레임이 형성되면
그런 지적 대결에서 패배한 쪽이 무슨 정치를 할 수 있겠습니까?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대응하고
지적 대결, 지식대결에서 주도권을 쥐어 나가기 바랍니다.
...... [2023-02-2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