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제가 헌법 독후감을 썼더니 어떤 국회의원이 '전문대 나온 사람이 뭘 안다고'라고 하더라.
기자한테 전화가 오길래 그분께 전하라고 했다. '전문대 나온 나도 안다'라고"라고 힘주어 말했다.
---------------------------------------------------------------------------------------------------------------------------
: 이 부분이 뭔가 이상해서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국회의원이 자신의 전문대 학력을 문제 삼으면서 또 개념 없는 소리를 하더라, 인데요,
이 카더라 이야기는 시-소설 같은 창작법에 의한 구도-구조 설정 작업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굉장히 구조적으로 설정된 이야기 냄새가 나요.
제가 시 소설 창작 쪽 기법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오래전에 시 해설 글을 보면서 주제를 설정하고 구조적으로 글 내용을 설정하는 것에 관해 생각해 본 적이 잠시 있는데요,
아무래도 전형적인 창작 기법에 의한 소설쓰기 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
세상에 어느 국회의원이, 그것도 당연히 국힘의힘 같은 정치적 반대 진영 의원일 것인데,
김제동 씨가 전문대를 나왔다는 것까지 알고 있으면서
그러면서 자신의 독후감 쓴 것까지 거의 온라인 스토킹 수준으로 자기를 그렇게 열심히 쫓아다니는
열성 안티팬이 있고,
그 안티 팬이 김제동의 뭔 헌법 독후감을 소재로 김제동을 비난하는 말을 했고,
그래서 기자를 통해 그분한테 '전문대 나온 나도 안다'라는 무슨 영화 속 주인공처럼 설움 받는 주인공이 된 자신이
저렇게 멋진 말을 전화로 말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참으로 웃기는 이야기군요.
상황을 정확히 상정하고, 하나하나 시뮬레이션 해 보면
아주아주 혼자 3류 드라마를 쓰는 티가 팍팍 나는데요?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상대 국회의원 뱃지를 단, 그렇지만 아주 개념없는 놈,
그런데 자신에 대해 자신이 워낙 대단해 국회의원이 다 자신을 온라인 스토킹하면서
핍박을 하고 괴롭히고 조롱하는데,
자신이 아주 개념있는 멋진 말로 상대를 제압했다는,
무슨 방구석 영화 스크립트(시나리오)를 쓰는 김제동씨...
그 국회의원이 누군지 밝히면 간단히 끝날 일입니다.
저급하고 추악한 저질 자작 소설보다
좀 팩트가 있고, 앞뒤 말이 되는 글을 쓰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생각하시는 게, 참 유치 찬란 삼류스럽네요...
뭔 자신이 그리 대단해서
국회의원이 자신을 온라인 스토킹하면서
자신의 대학까지 다 알고 있고...
글을 쓰면 그 글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국회의원이자 무뇌 안티팬이 때에 맞춰
자신을 일일이 비방해 주시고.....
설마 방구석 망상 전문 키보드워리어 수준의 야권 인사는 아니실테니
이왕이면 그런 무개념 온라인 스토커 국회의원이 누군지 이제 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무개념에 할 일이 없어 정치 정책 연구는 안하고
김제동씨 독후감 글 쓰는 것까지 온라인 스토킹이나 하고 앉았는지,
국회의원 뱃지 떼버리게, 그 무개념 국회의원 실명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제동씨의 대학 이력까지 줄줄 꿰는, 그 할일 없는 스토커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뱃지 달 자격이 없어 보이네요.
...... [2023-02-2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
아시아경제
일반
김제동, 정치 얘기 안한다더니…"헌법 이야기 하자"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하기
최종수정 2022.09.01 15:12 기사입력 2022.09.01 15:12뉴스듣기인쇄하기스크랩RSS폰트축소폰트확대
제13회 봉하음악회 출연…'고액 출연료 논란' 우회적으로 해명
"내가 언제 정치 얘기했나, 헌법에 대해 말하는 것
방송인 김제동이 지난 27일 진행된 봉하음악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주리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근황을 전했다. 김 씨는 지난 27일 진행된 제13회 봉하음악회에 출연해 최근 중고등학교에서 강연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제동은 "요즘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강연을 한다"라며 "18만원에서 20만원 정도 받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제동은 지난 2019년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강연에서 회당 1000만원이 넘는 고액 강연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제동의 '중고등학교 강연료 발언'은 고액 강연료 논란을 우회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강연 중 "내가 살면서 무슨 정치 얘기를 했나"라고 발언한 김제동은 이어 헌법을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 헌법은 좌우 모두가 합심해서 만든 것이다. 그 헌법 얘기하자는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헌법 독후감을 썼더니 어떤 국회의원이 '전문대 나온 사람이 뭘 안다고'라고 하더라. 기자한테 전화가 오길래 그분께 전하라고 했다. '전문대 나온 나도 안다'라고"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김제동은 "헌법 1조2항에는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돼 있다. 헌법 130조를 전부 통틀어서 '권력'이라는 단어는 딱 한 번만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게 우리 제헌국회의 정신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 2021년 인문 교양서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을 발간했다. 김제동은 책 머리말에 "당장 답을 구할 수는 없더라도 이번 기회에 같이 확인해보면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도 하고. 그러면서 작은 약속과 길을 만들어내고 싶었다"라고 적었다.
김주리 기자 rainbow@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