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와 시진핑의 회담이 있을 것인가 봅니다.
이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바이든 정부에게는 특별한 해법을 기대할 수 없는 지금 상황에서,
시진핑과의 회담으로 뭔가 이루어질 것 같은 기대감도 듭니다.
물론 젤렌스키는 바이든의 허락이 있어야 할 것이고,
그래서 직접적 해법이 나오는 것보다는 해법을 위한 전단계 정도의 큰 진전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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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시진핑 만날 계획 있어…세계 안보에 도움될 것”
[채널A] 2023-02-25 09:50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키이우를 방문한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째 되는 날인 2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과 만날 계획"이라며 "이것이 우리나라와 세계 안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언제 만날지 등에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가 발표한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책에 대한 중국의 입장' 문서에 대해서도 "중국 정부의 관심이 나쁘지 않다"며 "국제법과 영토 보전에 부합하는 생각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중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며 "이는 나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