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짜리 매장이 302만원에…상상초월 공실 폭탄, 최악의 동대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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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5,889회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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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 1번지로 꼽히는 서울 동대물 쇼핑몰이 악화일로다. 수요자 소비 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쇼핑몰로 바뀐 데 이어 코로나 직격탄을 맞으면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동대문 밀리오레, APM, 굿모닝시티 등이 대표적이요. 동대문 상권을 대표하는 쇼핑몰인 밀리오레는 지상 7층까지 상가로 운영 중이다. 3층 위로는 공실률이 50%가 넘는다. 6층 상가의 경우, 점포 216곳 중 5곳 만이 영업을 하고 있다. 나머지 15곳은 문을 열었지만 종업원이 없다. 밀리오레 가게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감정가 1억5700만원으로 책정된 밀리오레 1층 4㎡ 매장은 경매에서 302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굿모닝시티 상황은 더 심각하다. 건물 전체 공실률이 8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쇼핑몰 내 에스컬레이터는2020년부터 3년째 운행이 중단됐다. 에스컬레이터 옆 상가는 ‘목 좋은 입지’로 알려졌지만, 이곳 만큼은 예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집합상가 기준으로 서울 도심권에선 동대문 일대 공실률이 12.1%로 가장 높다. 남대문 일대 집합상가 공실률이 1.7%인 것과 비교하면 7배 이상이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조금씩 늘고 있지만 동대문을 찾는 관광객은 과거보다 크게 줄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동대문 상권회복 가능성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다. 의류를 중심으로 한 소비 트렌드가 완전히 바뀌면서 패션타운이 밀집한 동대문 상권이 외국인과 일부 내국인 수요로 버티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한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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