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해서 정찰용으로 적극 사용하는 러시아 군.
그래서 곳곳에 있는 적의 움직임을 미리 다 파악하고, 상대의 작전을 무효화시킨다고 하는군요.
드론을 적극적으로 정찰용으로 쓰는 이러한 군 전술과 무기시스템은 반드시 우리 군에 적용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역시 상대의 통신을 무력화시키네요.
무전기가 먹통이 된다네요.
아마 비교적 간단한 수준의 전파 방해 장치나 전자시스템 무력화 장치를 드론에 탑재한 것 아닐까요?
무전기 작동을 불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사실 관계 파악도 필요해 보이고
드론을 통해 하든지 다른 방법을 하든지
현대전에서 필수적인 이런 첨단 공격 수단은
우리 군과 방위산업 쪽에서 저극 연구하고 군에 적용시켜야 할 것입니다.
와~ 놀랍네요.
...... [2023-03-19] IIS 글로벌 지식정보네트워크.
뉴스1
프로필 보기
[영상] "전차·드론·전자전 모든 전력 러시아가 압도적"…韓의용군 우크라전쟁 참전 실화②
이슬 기자, 박혜성 기자, 나주희
별 스토리 • 5시간 전
(서울=뉴스1) 이슬 박혜성 기자 나주희 =
"부상을 당했는데 무전기가 먹통 돼 의무 호송 요청조차 어려웠다. 드론과 관련된 전자전에서 러시아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이다."
약 4개월간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복무한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국제여단 소속 한국인 의용군 김재경(33) 팀장.
그는 지난 15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서 직접 체감한 '러시아군 전력'에 대해 우크라이나군 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김 팀장은 과거 국군 특수부대 활동 경력을 살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 3대대 팀 리더이자 다친 동료의 응급처치를 주도하는 메딕(medic)으로 활동했다.
그는 양국의 전력을 비교하며 "러시아 군이 드론 등을 활용한 전자전 측면에서 우세하다"고 주장했다. 작전지역에 들어가려는 순간 러시아군 드론에 부대의 위치가 식별돼 전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다.
이어 "은밀하게 침투해 타격한 후 빠져나와야 하는 특수부대의 임무가 러시아 군의 '열영상 드론'으로 즉각 노출돼 침투 자체가 불가능했던 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는 '대전차 무기'로 맞섰다고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군은 거의 모든 병력이 대전차 무기를 들고 다녔다"며 "언제 어디서 전차가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치열한 전투 후 귀국한 그의 몸은 성한 곳이 없었다. 지속된 폭음으로 청각도 손상되었고, 나무 재를 과하게 흡입해 인터뷰 도중 자꾸만 숨이 차기도 했다.
그러나 참전에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매 순간 전쟁에 참전한 것을 후회했다. 하지만 그 순간의 후회를 참았던 것에 대해서는 결론적으로 후회하지 않는다."며 "특전사였던 내가 싸워야지 누가 싸울까 싶다"고 말했다.
[영상] "전차·드론·전자전 모든 전력 러시아가 압도적"…韓의용군 우크라전쟁 참전 실화②
[영상] "전차·드론·전자전 모든 전력 러시아가 압도적"…韓의용군 우크라전쟁 참전 실화②
© 뉴스1
ind0506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