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이동은) 주호영 “북한 핵실험 강행시 더 이상 말로만 대응할 수 없어” ...[2023-03-28]

by viemysogno posted Mar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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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북한 핵실험 강행시 더 이상 말로만 대응할 수 없어”

 

 

 

[채널A] 2023-03-28 10:26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더 이상 말로만 대응할 수 없다며 핵은 핵으로만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미 군사 훈련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연일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있다"며 "제7차 핵실험이 감행될지 모른다는 관측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맞서 전술핵 재배치에 이어 나토식 핵공유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며 "나토식 핵공유 방안은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는 셈이어서 아직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이 방안도 강력 선택지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토식 핵공유'는 독일을 비롯한 나토 6개국이 러시아의 핵미사일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의 전술핵을 자국에 배치하고 미국과 공동으로 핵 단추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2분기 가스 전기요금 인상 전면 재검토를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너무 무책임한 주장이고 몇 달 전 자신의 당에 한 말을 뒤집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한전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한전법이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한 차례 부결될 당시, 민주당 의원들은 근본적인 대책은 전기요금 인상이라고 강조하며 전기요금 인상 스케줄과 로드맵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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