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중인 대통령실 측에서는 국내 상황을 안정되고 화합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핵심적 개혁 과제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분란의 소지는 최소한 없애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국내 사회에서 대통령의 소신이 어떠하더라도 다소 입장을 유보하고
이 세력 저 세력들 간 분란 조장의 소지를 없애고, 세력간 균형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매우 예민할 수 있는 여러 문제가 누적된 국내 여러 주요 이슈에서
포용력을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이념 문제 같은 것이 포함된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실과 여당은 극히 조심하면서
다양한 세력들을 충분히 배려해야 할 것입니다.
제주 4-3 문제를 가지고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국내 갈등과 분열 유발해서 이득을 취하려고 할 것입니다.
작년에 참석해서 이번에는 안 갔다는 대통령실 입장도 충분히 납득할 만하지만
야당으로서는 뭐라도 긁어서 이득을 취하려고 할 것입니다.
지금 다시 4-3을 가지고 분열과 갈등을 노리는 민주당이 움직임이 있는데, 오히려 먼저 대통령실이나 여당 차원에서 나서서,
4-3 사건에 대해 유족과 지역 사회의 뜻을 조금 더 적극 수용하고 배려하는 정책 혹은 메시지를 적극 내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 [2023-04-0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경향신문
“제주4·3 견뎌냈으니, 딛고 섰노라”…75주년 4·3추념식 봉행
입력 : 2023.04.03 12:51 수정 : 2023.04.03 14:02
박미라 기자
3일 제주4·3평화공원서 75주년 4·3추념식 봉행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명의 추념사 대독
유족과 도민, 각계인사 등 평화공원 가득 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