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밀문서 유출된 것이 지금 세계적인 이슈인 듯 합니다.
여러 나라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고, 내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전세계 각국에 관한 비밀 내용이 그렇게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나온다는 것은
비록 일부 조작이 있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는 자료의 신빙성에 무게를 싣는 것입니다.
제멋대로 지어낼 수가 없는 이야기들이죠.
각국의 자세한 속내를 그렇게 알고 있어야 저렇게 그럴싸한 내용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고,
뭣도 모르는 사람이 결코 지어낼 수 있는 수준이 결코 아닙니다.
일부 조작이나 왜곡은 있을 수 있어도,
내용이 엄청 방대하고 정교한 것이 쉽게 무시할 수준이 아니고,
적당한 조직이 지어낼 수 있는 차원이 아닙니다.
쉽게 넘어갈 사안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을 지어냈다는 것은 얼토당토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미국 정부가 작성한 내용 혹은 그에 기반한 자료임에는 틀림없는 것 아닙니까?
미국 정부 기관 수준이 아니면 저런 내용을 그럴싸하게 지어낸다는 것은 불가능할텐데요?
미국 정부나 각국 정부는 미 정보기관들의 도청 자체는 부정할 수 없을 것이고,
다만 그 내용에 있어 일부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거나,
사실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는 정도로 반박할 수는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미국 정보기관의 전방위 도청 자체를 부인하는 것은 누가봐도 앞뒤 맞지 않다는 반박에 직면할 것 같습니다.
노출된 자료에 연관된
각국 정부는 다소 난감할 부분도 많이 있겠습니다.
미국 정부나 NYT 가 애초부터 도청 자체를 부인하지 못한 것도
그 내용을 보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측면이 있네요.
미국이나 각국 정부는 대응 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입니다.
가볍게 넘기거나 무시한다면 자국 시민들의 반발에 직면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2023-04-1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