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 발언이라 하고, 또
미국 도청과 기밀 유출사태에 대한 정부 입장 정리용 발언임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러시아 측으로서는 한국 정부가 자제해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네요. ㅜ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성과가 절실한 우리 정부가 다소 과한 립서비스를 미국 측에 한 것 같기는 한데,
그런 행위로 인해 다른 돌발 변수가 생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물론 서양 언론(로이터)이 다소 심한 해석과 기대를 하는 바람에 사태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도 같습니다.
한국은 포탄 팔아서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입장이 전혀 아닙니다.
전쟁으로 고물가가 형성 유지되고, 이로 인해 반도체 등 경기가 나빠지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포탄하고 무기 좀 팔았다고해서 지금 좋아할 상황은 전혀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이 포탄 생산이 잘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생산력에 의존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지금부터 그에 대해 더 이상 언급을 자제하고, 그런 정책을 추진하지 않는다면,
러시아 측으로서도 한국과 대립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살상무기 관련해서 우리 정부는 언급도 추진도 자제하고 다른 한미 회담 의제에 집중하면 될 것입니다.
...... [2023-04-1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동아닷컴|국제
[속보]러 “韓, 우크라에 무기 지원시 확실한 분쟁개입 의미”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4-19 19:09업데이트 2023-04-19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