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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월 1~20일 수출 전년비 11% 줄어든 323.7억달러…반도체 39.3%↓
입력2023-04-21 09:02:00 수정 2023.04.21 09:02:00
세종=우영탁 기자
2일 부산 남구 부산항 감만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viewer
2일 부산 남구 부산항 감만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4월 들어서도 무역수지 적자와 수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가 깊은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관세청의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은 1년 전보다 11.0%줄어든 32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적자는 41억3900만달러였다.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65억8400만달러다.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39.3% 쪼그라들었다. 무선통신기기도 25.4% 줄었다. 그나마 승용차와 선박 수출이 각각 58.1%, 101.9%씩 늘어나며 수출 감소액을 줄였다.
중국으로의 수출도 26.8% 줄었다. 우리 기업의 생산기지인 베트남으로의 수출도 30.5%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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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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