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김유진) “한국, 탄약 비축량 세계 최고...우크라이나 무기 지원해야” ...[2023-04-21]

by viemysogno posted Apr 21,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담당 부소장 겸 한국석좌

 

“러시아는 이미 한국을 교전국으로 간주한다”

 

 

 : 빅터 차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발언은 매우 악성이고, 사실관계를 교묘하게 왜곡합니다.

 

분명 러시아는 엄포는 놨지만,

한국에 대해 심한 제재도 없고, 아직 그리 적대적인 어떠한 모습도 없었습니다.

우리 대기업들과 교포들이 엄청나게 많이 러시아에 있다고 하지만,

큰 피해는 보고된 바가 없고요.

 

서양의 가짜 지표와 가짜 가치들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전후 세계질서가 엉망이 된 것도,

서양이 극우 세력, 전범 세력들과 다시 섞이고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전후 세계 질서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해야 하고,

국내에 상식처럼 되어 있는 가짜 역사들을 퇴출시켜야 합니다.

우리 한국의 광복과 독립은

미국만으로 설명할 수 없고,

오히려 중국과 러시아를 빼고 말하기 힘든 측면이 있고요. 

 

 

그리고 언론에서 저런 악성 인사를 띄워주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입니다.

모두가 언론 뉴스를 꾸준히 잘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   [2023-04-2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경향신문

 

“한국, 탄약 비축량 세계 최고...우크라이나 무기 지원해야”

 

 

 

입력 : 2023.04.20 14:38 수정 : 2023.04.20 14:58

워싱턴 | 김유진 특파원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

 

“한국, 살상무기 지원 금지와 충돌 땐

 

NATO 무기 재고 지원 방식도 가능”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19일(현지시간) 도네츠크 지역 바흐무트 인근 전선에서 D-30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Roman Chop 제공/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19일(현지시간) 도네츠크 지역 바흐무트 인근 전선에서 D-30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Roman Chop 제공/AP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가능성을 열어놓은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탄약을 비축하고 있는 한국이 우크라이나 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탄약을 지원해야 한다고 미 싱크탱크 전문가가 주장했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담당 부소장 겸 한국석좌는 19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국빈방문 관련 전화브리핑에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탄약 비축 물량을 보유하고 있고 탄약 생산능력도 엄청나다”며 “우크라이나가 이 전쟁에서 필요한 단 한 가지가 있다면 탄약”이라고 말했다. 차 석좌는 그러면서 탄약 지원이 한국의 살상무기 지원 금지 정책과 충돌한다면 NATO 회원국 무기 재고를 채워주는 방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의 무기 지원에 따른 피해와 관련 “러시아는 이미 한국을 교전국으로 간주한다”고도 말했다. 한국이 대러 제재에 동참하고 미국과 폴란드에 무기를 판매한 것에 대해 러시아가 이미 반발하고 있다는 의미다.

 

차 석좌는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발표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윤 대통령은 외교정책의 핵심 나침반으로 자유와 민주주의, 자유주의 국제질서 지지를 강조해왔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가치외교’ 노선이 결국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엘렌 김 선임연구원은 윤 대통령의 무기 지원 시사 발언에 대해 “한국 정부가 살상무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책을 전환한 것인지를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국빈방문 기간 이 문제가 비공개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반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금까지의 한국의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존 서플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 질의에 “나토와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환영한다”며 “미국과 한국은 국제법, 규칙, 규범에 기초한 국제질서와 평화 및 안정 유지에 대한 약속을 포함하는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철통같은 동맹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