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담당 부소장 겸 한국석좌
“러시아는 이미 한국을 교전국으로 간주한다”
: 빅터 차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발언은 매우 악성이고, 사실관계를 교묘하게 왜곡합니다.
분명 러시아는 엄포는 놨지만,
한국에 대해 심한 제재도 없고, 아직 그리 적대적인 어떠한 모습도 없었습니다.
우리 대기업들과 교포들이 엄청나게 많이 러시아에 있다고 하지만,
큰 피해는 보고된 바가 없고요.
서양의 가짜 지표와 가짜 가치들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전후 세계질서가 엉망이 된 것도,
서양이 극우 세력, 전범 세력들과 다시 섞이고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전후 세계 질서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해야 하고,
국내에 상식처럼 되어 있는 가짜 역사들을 퇴출시켜야 합니다.
우리 한국의 광복과 독립은
미국만으로 설명할 수 없고,
오히려 중국과 러시아를 빼고 말하기 힘든 측면이 있고요.
그리고 언론에서 저런 악성 인사를 띄워주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입니다.
모두가 언론 뉴스를 꾸준히 잘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 [2023-04-2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경향신문
“한국, 탄약 비축량 세계 최고...우크라이나 무기 지원해야”
입력 : 2023.04.20 14:38 수정 : 2023.04.20 14:58
워싱턴 | 김유진 특파원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
“한국, 살상무기 지원 금지와 충돌 땐
NATO 무기 재고 지원 방식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