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박상현) 바퀴 90도 '평행주차'·투명 디스플레이 창문…상상 속 車 현실로 ...[2023-04-23]

by viemysogno posted Apr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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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7

바퀴 90도 '평행주차'·투명 디스플레이 창문…상상 속 車 현실로

 

 

 

등록 2023.04.23 19:30 / 수정 2023.04.23 19:48

박상현 기자

 

 

[앵커]

처음 운전대를 잡으면, 좁은 골목에서 하는 평행 주차가 참 어려운데요, 이제는 핸들을 돌릴 필요 없이, 자동차 바퀴가 90도로 꺾여 옆으로 쏙 주차해주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또 기분에 따라, 차량 색깔도 바꿀 수 있는데요. 미래 자동차는 아마 이런 모습일 듯 합니다.

 

박상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좁은 도로로 진입하는 자동차. 네 바퀴가 90도로 꺾이더니 옆으로 움직여 그대로 주차를 합니다.

 

막다른 길에서도 제자리에서 자동차가 180도 회전해 빠져나갑니다.

 

네 바퀴를 각각 제어하는 기술인데, 세계 최초로 일반도로에서 시험운행을 했습니다.

 

이승환 / 현대모비스 상무

"지속적으로 일반도로 주행시험을 통해 기술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IT와 접목된 차량용 신기술은 진화하고 있습니다.

 

운전자에게 운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감춰줘 있던 화면이 원하는 크기에 맞게 올라옵니다.

 

돌돌 말리는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기술입니다.

 

차량 뒷좌석 천장에서도 화면이 펼쳐지고, 창문엔 달린 투명 디스플레이에선 운행하는 도시의 주요 정보가 AR로 떠오르는 기술도 등장했습니다.

 

자동차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기술부터 AI 기능을 탑재해 감정에 따라 표정을 짓는 자동차도 선보였습니다.

 

김필수 / 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

"미래차는 전기차를 기반으로해서 움직이는 가전제품 움직이는 생활공간으로 바뀐다는 겁니다. 첨단기술을 통해서 차별화 시키고..."

 

영화 속에서 보던 자동차 신기술. 현실에서 만나는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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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산업부 박상현 기자 pshyun@chosun.com 기사더보기 프로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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