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에서
차세대 전기차용 e-코너 플랫폼을 선보이며
4바퀴가 독립적으로 통합적 조향-제어-구동 시스템에 각각 연결되어 따로 움직이며
또 바퀴가 기존 30도를 넘어 90도까지 움직이는 새로운 전기차용 플랫폼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4바퀴가 90 옆으로 나란히 되며 구동되니 평행 주차도 가능하고,
바퀴를 마름모꼴로 만드리 제자리 스핀도 가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새 아이디어 이전부터 이미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것이 4바퀴 독립 구동 시스템 있었고, 그렇게
4바퀴가 독립적으로 움직이게 설계되었다면,
이제 평행주차 기능설계로 끝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조금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 될 수 있는데,
오르막길에서나 커브 회전, 그리고 오르막 커브 등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4바퀴 독립 구동시스템의 진가가 발휘될 수 있게,
그런 다양한 조건에서 각 바퀴들에 대한 효율적 구동력 배분 전달 방식을 연구하고,
4바퀴 각각의 최적화된 조향, 움직임으로 코너웍, 오르막 등에서 확실한 안정감과 최적의 바퀴 움직임-방향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차량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함께 결정적으로 연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설계 & 테스트 작업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주로 전륜구동에 의해
코너웍 시에는 앞바퀴가 끌고 뒷바퀴는 그저 따라오는 것이었고,
그런 식의 주행에서 뒷바퀴는 차량의 움직임에 매우 비효율성을 일으켰을 수도 있습니다.
필요시 뒷바퀴에 약간의 동력을 보태거나,
또 뒷바퀴의 방향 움직임이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형태가 아니라 회전이나 오르막 등판 과정에서
앞바퀴 못지 않게 적극적으로 방향을 잡아준다면,
네 바퀴의 역학과 방향 설정 등은 이제 전혀 다른 움직임이 나올 수 있고,
그것은 지금까지 차량의 코너웍 궤적 자체를 완전히 바꾸어 줄 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차량의 움직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궤적과 또 뒷바퀴 구동력으로
같은 도로에서 새 전기차는 기존 차량과는 전혀 다른 움직임, 궤적을 보여줄 지도 모르고,
4바퀴의 유기적 구동이 그 외 연비, 안정성 등에서도 많은 차이를 낼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형과 도로 조건에 따라,
또 다양한 속도에 따라,
많은 것을 실험하고 계산하고 설계해야 할 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오르막 같은 데에서 4개의 바퀴들이 각각 어떻게 힘-구동력을 분배받고,
다양한 회전-코너웍에서 4바퀴가 각각 최적의 바퀴회전-구동력-방향 을 유기적으로 내어
차량 움직임을 가장 효율적이고도 가장 안전하고, 가장 뛰어난 승차감, 가장 뛰어난 연비로 수행할 수 있는지
이제 본격적으로 연구와 테스트를 반복해야 합니다.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말입니다.
...... [2023-04-2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