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가 세계의 화약고라는 것은,
한반도 문제가 세계 강대국들의 예민한 문제가 걸린 대결터라는 의미도 있지만,
요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관련해서) 보니 정말 무기 생산 & 생산 능력이 많은 물리적 의미의 화약고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번 우크라이나전 관련 우리 측의 무기 지원 여부의 문제는
우크라이나 문제가 한반도 문제로 이어지면서
전세계 진영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멀리서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결국 한반도라는 화약고를 터트리게 할 수 있다는
그런 치명적 위험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이에 우리 정부, 북한 당국은 한반도 문제가 세계적으로 극히 위험한 문제이고
전세계의 화약고로 작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번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논란을 통해 확실히 깨닫고 앞으로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진영 대결 갈등이 많이 누그러진 줄 알았지만,
그게 잠시 겉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일 뿐이고,
언제든지 전세계 갈등과 분쟁을 촉발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기회에 드러났으니,
특히 화약고 역할을 할 수 있는 남북한과 주변 강국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한반도를 분쟁이나 진영 대결에 끌어들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확실해 진 것 같습니다.
남북한이 보유한 무기량이나 무기 생산 수준이 워낙 엄청나기 때문에
한반도 문제는 언제든지 세계적 갈등으로 번질 수 있고,
이에 남북한은 물론 주변 강대국들도 한반도의 무기고를 이용하겠다는 생각은
정말 세계 평화를 위해서 접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논란으로
전세계는 한반도 화약고를 극히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 [2023-04-2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중앙일보
국제 국제일반 우크라이나 침공
"남북 포탄 100만발이 우크라전 변수…러 경고, 한국에 부담"
입력 2023.04.24 14:06
업데이트 2023.04.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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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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