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필자가 요즘 주력하는 있는 문제인
반도체 등 우리 주력 고부가가치 산업이 경기나 소비 우선순위에서 후순위에 위치한다는 사실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 그리고 여러 대내외적 요소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 등에 대한
구체적 근거 자료의 일환으로서 이 기사 내용이 잘 맞다는 생각도 듭니다.
세계적 고물가, 그로 인한 금리 인상, 그리고 경기 침체가 한국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치명타를 날리고 있고,
생필품이 비싸지고 경제 상황이 나빠지자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는데,
의식주에 비해 소비의 후순위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전자제품의 칩인 반도체는 후순위에 위치하고
첨단전자제품은 가격도 비싼 것들이 많아 관련 산업은 급격히 위축됩니다.
반도체가 경기 사이클을 매우 심하게 타는 이유에 관한 것이고요.
바이든의 자국산업을 위한 폐쇄적 경제 정책들과
대중국 경제 억제 정책,
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같은 세계 분열 대립성 대외 노선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고,
그 피해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이 한국의 첨단산업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우크라이나 무기 수출을 미국이 압박하고 있고,
한국에 대해 미국 측의 중국 경제 억압 정책에 한국을 동참시키려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들이 한국 경제에 치명타로 작용하고 있고요.
이런 식이면 하반기 경기 반등도 장담할 수 없을 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은 물론 미국 기업들도 지나친 탈중국 정책들로 인해 결국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시장은 축소될 게 뻔합니다.
바이든의 분열적 대외 노선, 무리한 자국 산업 육성 정책이 하루빨리
노선 변경하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 [2023-04-26]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BS
“금리 인상의 소비 충격, 청년층에서 가장 크다”
입력 2023.04.26 (12:06)수정 2023.04.26 (12:23)뉴스 12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앵커]
요즘처럼 금리가 오르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합니다.
대출에 대한 이자 부담이 커지니 씀씀이를 줄일 수밖에 없단 얘긴데요, 특히 청년층의 소비 충격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개발연구원이 금리가 오르면 중장년층보다 청년층의 부채상환 부담이 늘고, 그래서 청년층의 소비가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20대에서 30대 청년층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고, 자산 대비 부채는 많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오르는 충격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면 더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된다는 겁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저금리 기조가 이어졌던 2020년과 2021년에 청년층이 주거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부채를 큰 폭으로 늘렸던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실제로 청년층의 총대출 가운데 주거 관련 대출 비중은 80%가 넘는 데 반해, 중장년층은 60에서 70% 초반 수준이었습니다.
소득은 상대적으로 적은데, 고금리가 지속되면 대출에 대한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KDI는 대출에 대한 청년층의 연체율이 중장년층에 비해 더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KDI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의 후폭풍을 우려했습니다.
기준금리가 1%p 인상될 때 연간 소비 감소 금액이 20대는 연간 29만 9천 원, 30대는 20만 4천 원에 달해 소비 감소가 8만 5천 원에 그치는 50대나 3만 원 대인 60살 이상에 비해 현저히 컸습니다.
특히 청년층 내에서도 부채가 많을수록, 또 신용 점수가 낮은 취약 차주일수록 소비는 상대적으로 더 크게 줄어듭니다.
이에 KDI는 "청년 차주의 단기 상환 부담을 줄이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뉴스 12 전체보기
서영민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서영민 기자의 기사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