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생각과 의견

 

일반인들이 달리 확인할 길이 없는 자료, 정보들에 대한

교란 자료 교란 정보들에 우리가 극히 주의해야 합니다.

 

 

비밀 자료에 접근하는 사람은 흔히 자기가 접한 비밀 자료를 너무 쉽게 믿어버립니다.

첩보 요원들을 위한 역자료, 역첩보, 교란 자료들 또한 넘쳐나는데요.

 

입수하기 어려운 첩보를 다루는 사람들은

그 비밀 자료가 가짜일 수 있다는 경계심을 늘 가져야 합니다.

 

 

*

이야기는 조금 다르게 나아갑니다.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수 많은 자료들에 대해서는

정황을 가지고 비교해 보고 모순이 없는지 체크하려는 노력이 중요하고요.

 

 

예를들어 미국은 세계 1등임을 스스로 매우 강조합니다.

경제 1위, 군사력 1위....

 

GDP가 중국에 비해 앞선다.

물론 일부 맞는 말이고, 일부는 틀린 측면이 있습니다.

GDP 자체는 미국이 조금 더 높은 것은 사실이고,

그로 인한 대외 경제적 영향력에서 분명 그 수치 자체가 중요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그 GDP 수치가 낮은 물가에서 나오는 것임을 생각해 본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측면은 분명 있습니다.

 

자국 국내 문제를 처리함에는 낮은 물가에 기인한 낮은 비용으로 자국 문제를 컨트롤할 수 있고,

자국 문제에 대한 낮은 수준의 비용을 제하면 또 미국보다 경제적 여유가 더 높을 수도 있는 것이고요.

 

미국은 GDP 수치 자체는 높지만, 자국 문제를 위해 소비하는 비용이 높을 것입니다.

자국 내 문제에 쓰이는 막대한 비용을 제하면 남는 것이 중국과 얼마나 우위를 가질 수 있을지 계산해 봐야 하고요.

 

물론 이러한 GDP를 통한 비교는 민관 합동의 파워를 말해줍니다.

 

국가간 파워 비교에서 국가 재정만을 따져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국가 재정을 비교해야 하겠지요.

 

물론 두 국가 모두 정부 정책이 민간 기업 등에 워낙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에

국가 영향력에서는 민관 합동 여력을 평가하는 것이 유의미할 수 있고요.

 

 

미국이 요즘 군사력 관련 말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경제적으로 미국보다 뒤지는 측면이 있으니

군사력에서 러시아는 미국에 상대도 안 되고,

심지어 무기가 낡고 재래식이라는 가짜뉴스를 엄청나게 뿌리고 있네요.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강력한 정황이 있습니다.

 

러시아가 극초음속 미사일을 먼저 개발했고,

우주사업에서 미국보다 더 중추적 기능 즉, 로켓 부문 등에서 더 기여를 많이 했고,

다른 최첨단 무기에 대해 미국이나 서양 측은 그다지 아는 바도 없어 보입니다.

 

미국 측은 보병이나 특수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러시아는 압도적 포병 화력을 가지고 있고,

일선에서 사령관급들도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하며 뒤에 숨어 있지 않고

지휘할 때 저격을 많이 당하는 등의 모습은 정말 대단히 인상적일만큼 

전장에서는 위아래 할 것 없이 혼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러시아의 막강한 포병 앞에서

미국이 내세운 것은 첨단 보병이니

무슨 휴대용 대전차 무기 같은 것을 자랑하는데,

압도적 뉴스와 서양 동맹을 이용해서 선전전을 많이 한다는 것이지

러시아가 무기가 구식이라는 선전 활동에는 도저히 동의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경제 1위라는 것도 전쟁에서는 다르게 측정되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의존적 경제냐 독립적 경제냐가 중요하지,

경제 1위라는 것으로 즉, 돈으로 군사력을 쉽게 측정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어 보입니다.

 

 

특히 미국은 항공모함 등에 비용을 너무 쏟아붓고 있고,

민간 군수업체들이 무기 가격을 너무 높게 부르고 있고,

진짜 전투에 강한 측면보다

무기 팔아 먹으려고 하는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게다가 21세기에 첨단 보병 운운하는 것은 좀 한심해 보이고요.

 

 

 

 

 

 .......   [2023-05-0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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