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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추측을 하게 만드네요.

갑자기 중국과 대화모드로 가려는 미국 정부의 의도가 무엇일까요.

 

미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 정책으로 

마이크론 사가 존폐의 위기에 처했는데, 실제 최대 대화 의제는 이 마이크론 문제일 지도 모르겠네요.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주요 의제일 수 있고요.

 

또 끊이지 않는 은행 파산 시리즈 앞에서 경제 문제에 대해 중국 측에 협조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좋은 회담 소식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2023-05-0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NEWSIS

번스 주중美대사 "중국과 대화할 준비 돼 있다"

 

 

 

신정원

별 스토리 • 어제 오전 1:43

 

 

 

[워싱턴=AP/뉴시스]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

[워싱턴=AP/뉴시스]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

© 뉴시스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는 2일(현지시간) "중국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번스 대사는 이날 미 싱크탱크 스팀슨 센터가 주관한 행사에 화상으로 참석해 "우리의 입장은 양국 정부 간 더 낫고 더 깊은 채널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로 예정했다 연기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우리는 대화를 주저한 적이 없다"면서 "중국이 이 문제에 대해 우리와 절충점을 찾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번스 대사는 블링컨 장관의 방문이 언제 이뤄질 지에 대해선 명확하지 말하지 않았다. 다만 "적절한 때"라는 입장을 반복하면서 "미국은 정부 차원에서 더 광범위하게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점에선 그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우리는 결코 이런 관계가 얼어붙는 것은 지지한 적이 없다"고 역설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2월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과 미국 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풍선 사태 등으로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방문이 거부됐다.

 

이와 관련 번스 대사는 "지난해 초여름만 해도 우리는 많이 접촉하고 많은 의사소통을 했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펠로시 (당시) 의장의 대만 방문 직후 중국이 채널을 닫았다"면서 "그러나 중국 당대회 이후 친강 (외교부장),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 등 중국 관리들과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발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것도 매우 훌륭하고 생산적인 교류였다"고 말했다.

 

이어 "미·중은 펜타닐 문제에 대해 생산적인 교류를 하지 않았다"면서 중국에 모든 대화 채널을 열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의 원료 공급처로 중국을 지목하고 있다. 그는 현재 기후 대응 대화는 재개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번스 대사는 최근 몇 주 동안 외교라인에서 여러 소통이 이뤄졌다면서 "좋은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더 광범위한 관계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도록 역할을 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좋은 첫 걸음"이라고 긍정적으로 봤다.

 

번스 대사는 "중국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의 학교, 병원, 주거지에 대한 폭격을 중단하도록 촉구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것이 우리와 유럽국가,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중국에 원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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