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면 ...
2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대통령은 여야 원내대표와 만날 의향이 있다. 여야 원내대표 만남 시 부르면 대통령이 올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이 여러 사정으로 어렵다면 원내대표와 만나는 것도 저는 괘념치 않겠다"
5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하루속히 야당 대표와 먼저 만나 국가 위기의 극복 방안을 논의하시는 것이 순리이고,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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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우를 보면,
국민의힘 측에서는 박광온 원내대표의 등장에 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가 아주 세련된 플레이를 하고 있고, 그간 무너져 있던 민주당의 모습과는 차원이 다른 노련한 정치를 보여주네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아주 서로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민주당에 "신선한 바람"이 부는 모습인데요,
새 민주당 원내대표의 출현으로 민주당이 구심점을 찾게 될지 주목됩니다.
여권 전체가 앞으로 민주당을 주시하면서, 박광온 원내대표발 변화가 있다면 잘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몇 년간 민주당이 매우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국민의힘이 윤대통령과 젊은 정치인들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를 했음에도 아직 전반적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는 것을 보면
국민의힘으로서는 거대 민주당이 상당히 벅찬 상대인 것은 분명한데,
그 민주당에 신선한 바람까지 불게 된다면 내년 총선도 그렇고
국민의힘으로서는 매우 힘든 앞날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 [2023-05-06]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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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대통령, 야당 대표 먼저 만나는 것이 순리·순서"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송고시간2023-05-05 13:25 요약beta 공유 댓글19 글자크기조정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