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비록 끝난 것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크게 확전이 되지 않고 있고, 양국 군대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대치하는 양상이 길어지면서 적어도 외부 세계에 대한 파괴적 영향은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물론 곡물 협정 등에서 해결 노력이 필요하긴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자원-에너지 문제가 안정화된지 제법 시간이 흘렀고 이에
세계 경제가 많이 안정되어 가고, 중국의 무역 수지나 한국 메모리 반도체 상황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크라이나 상황이 확전되지 않게 미국이나 중국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지금 대치양상에 있는 전쟁에 불이 붙을 경우,
또 식량이나 에너지 쪽 공급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이는 다시 세계 경제에 치명타를 안길 수 있습니다.
지금 밀 가격이나 원유 가격이 많이 안정된 상태일텐데,
우크라이나 봄철 대반격 같은 이야기가 현실화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가 공세를 강화해봤자 러시아도 방어를 강화할 것입니다.
평화회담 외에는 별다른 다른 가능성도 없는 전쟁을 다시 격화시켜서는 안 됩니다.
경제 문제가 그저 수치로 끝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 파급 효과로 수 많은 사람들, 특히 저소득층은 생계 문제를 겪게 됩니다.
전쟁에서의 무력 사용 자체보다 그 경제적 파급 효과로 생계에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전세계의 수 많은 시민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식량, 자원, 에너지 등 기초 품목들의 공급망이 안정되어야 첨단 산업 등 세계 경제가 유지됩니다.
지금 미국발 AI 로 인한 IT산업 부흥 문제도 걸려 있고요,
물론 AI 가 단지 가까운 미래의 경제 부흥 문제만 걸린 것이 아니고,
AI 발전은 우리의 삶과 문명들을 어떻게 얼마나 변화시킬지 알 수 없는 근본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각종 법률-윤리적-사회적 문제도 걸려 있고요.
전 세계가 대립을 자제하고 대화와 협력 체계를 다시 복원할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 [2023-05-0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뉴시스
[속보] 4월 중국 수출 8.5%↑ 수입 7.9%↓...무역흑자 82.3%↑
등록 2023.05.09 12:17:49수정 2023.05.09 13:22:0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