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재무장관 옐런과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초대형 IT 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해고를 하는 와중에도, 또
미국의 은행들이 줄을 이어 파산하던 최근까지 계속해서
"미국 경제 이상 없어"... 라고 주장하던 사람들 아닙니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미국 경제 지표 통계에서
일부 데이터가 도저히 납득 불가능한 수준으로 나오고 있다는 의혹이 계속 일고 있고요.
특히 미국 사회에서 중요시하는 고용지표 쪽에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도대체 고용관련 조사를 어떻게 하길래 현상황과 맞지도 않고,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수치가
그것도 바이든 정권에 유리하게 나오는데,
정말 데이터 자체가 신뢰가 안 가는 시국입니다.
*
특히 필자가 누누히 강조하는 것이
코로나 고강도 방역 이후 경제가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지 못한 채
우크라이나 전쟁 모드로 국제 정세가 돌입했는데,
두 사태 모두 미국 바이든 정부가 주도한 사태 아닙니까?
코로나 방역이 건강 취약자들에 대해 집중하지 않고,
전체 일반인들에게 초고강도로 장기화 시켜서 진행한 것은
누가봐도 비이성적이고 특정 산업군만을 위한 정책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고강도 장기 방역 이후에
일부 산업 질서가 많이 바뀌었고, 자영업자들이 또 피해를 많이 봤었고,
방역이 채 완화되기도 전에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지나치게 일방적으로 사태를 몰아가고 전쟁 선동을 하면서 대화를 거부하고 전쟁 지원에만 몰두했고요.
결과로 지난 1년간 식량-에너지 등 핵심적 물가가 폭등했었고요.
물가 폭등에다 경기가 침체되면 저소득층 일부는 엄청난 생계 위협에 노출될 수 밖에 없고요.
시민들의 어려움을 너무 헤아릴 줄 모르는 전형적인 기득권의 행태에 분노를 표합니다.
현 미국 정부가 워싱턴과 뉴욕의 일부 기득권만을 위한 정치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 [2023-05-1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파이낸셜뉴스
바이든·파월·옐런...美 경제지도자에 대한 국민 신뢰 저조
입력 2023.05.10 14:55수정 2023.05.10 14:55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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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0월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재무부에서 열린 회의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왼쪽)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참석한 모습.AFP연합뉴스
지난 2022년 10월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재무부에서 열린 회의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왼쪽)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참석한 모습.AF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인들이 대통령을 포함한 경제 관련 지도자에 대해 갖는 신뢰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뉴스는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공개한 경제 지도자 신뢰 조사 결과 30%대로 낮았다며 이것은 지난 2년간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과 커지고 있는 침체 위협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갤럽 조사에서 경제 관련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35%가 ‘매우 또는 비교적 잘한다’라고 응답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당시의 조지 W 부시(34%) 이후 가장 저조했다. 또 절반에 가까운 48%는 바이든의 경제 직무 수행에 대해 '거의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1980년대 이후 가장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주도해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에 대한 신뢰도 추락해 36%가 ‘매우 또는 비교적 잘한다’라고 응답했으며 '거의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8%로 나타났다.
파월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봉쇄가 진행됐던 2020년 4월에는 신뢰도가 58%까지 상승했었다.
그는 지난해부터 미국의 물가가 급격히 오르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 전망을 낙관하는 시각을 보여왔다.
연준은 지난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를 꺾기 위해 제로(0) 수준이었던 금리를 10회에 걸쳐 5~5.25%까지 끌어올렸다.
폭스비즈니스는 연준 의장에 대한 신뢰는 미국 경제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갤럽 조사에서 전 연준 의장이자 현 재무장관인 재닛 옐런에 대한 경제 신뢰 평가도 37%가 ‘매우 또는 비교적’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갤럽은 지난달 3∼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성인 1013명을 대상으로 경제문제 관련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갤럽 이사 제프리 존스는 “이들 지도자들은 현재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다수는 지난 20년의 조사 중 거의 최저 수준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