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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의 고위 관리는 11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킨잘이 요격됐다는 주장은 희망사항일 뿐"이라며
"킨잘의 최고 속도는 패트리엇을 비롯해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방공 미사일 시스템의 최대 전투 기능을 넘어선다는 것이 팩트"라고 말했다.
아울러 "킨잘이 마지막 비행 구간에서 수행하는 미사일 회피 기동과 함께 목표물에 대한 수직에 가까운 접근 방식 탓에 이를 요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수보다 요격됐다고 발표된 미사일 수가 2∼3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방은 그런 식으로 방공망에 너무 많은 탄약을 낭비하는 사실을 정당화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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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또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수보다 요격됐다고 발표된 미사일 수가 2∼3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측의 이번 킨잘 요격 뉴스에 대해 혹시나 했던 필자 포함 많은 사람들은 또다시 역시나~ 의 수렁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매번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또 가짜뉴스에 속은 것을 생각하면 ㅜㅜ
정말 거짓말, 가짜뉴스가 일방에서 끝도 없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
이번 전쟁에 대해 우리가 어떤 판단을 하고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답이 나오는 것도 같고요.
거짓말도 전쟁의 일환이라고 주장해대면서 계속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쪽은 도대체 뭣하는 짓이며,
특히 전쟁과 상관없는 일반 사람들에게 이렇게 거짓말을 해대는 이유가 뭘까요?
정말 거짓말 도배가 ㅜㅜ
상종하기조차 꺼려지는 악성 집단의 실체가 전쟁을 통해 드러난 것 같습니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이 추악한 집단에 대해 6-25 운운하면서
동질감을 조성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입니다.
6-25 전쟁은 우리가 남한/북한 사람들 집단학살해서 벌어진 전쟁이 아닌 것은 확실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6-25와 연결짓는 것은 우리 역사에 대한 모욕입니다.
...... [2023-05-1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연합뉴스
러 "우리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 주장은 희망사항일 뿐"
조성흠 기자
별 스토리 • 어제 오후 11:38
우크라·美 발표에 반박…"패트리엇, 킨잘 속도 못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