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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이준석 “윤석열 입당 확실” 전방위 압박

신문8면 TOP 기사입력 2021.07.26. 오후 12:41 최종수정 2021.07.26. 오후 2:31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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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색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실 백드롭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 상황이 진전되고 있다는 의미로 그래프에 빨간색 칠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회의장 배경막 ‘로딩’ 그래프

 

직접 한 칸 추가하며 메시지

 

尹캠프 참여 당협위원장들에

 

징계 검토 등 다각적 시그널

 

최재형측 “尹 비겁하다” 반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여부에 대해 “과장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과장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제가 들었던 내용으로 보면 입당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캠프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당협위원장들의 징계를 검토하는 등 윤 전 총장 입당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4명의 당협위원장 중 2명과 대화했는데 그분들도 8월 입당은 본인들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전 총장과 치맥(치킨·맥주) 회동 후 ‘대동소이’라고 한 것에 대해 “대동소이의 소이는 입당 시기가 아니라 (국민의힘 입당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최고위 발언을 마치고 회의장 배경막에 있는 ‘로딩 중’ 그래프에 한 칸을 추가했다. 윤 전 총장의 입당이 임박했다는 메시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윤 전 총장 캠프에 참여한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징계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기호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전 총장은 아직 입당하지 않은 상황으로, 캠프 편성에 참여했다는 건 후보에게 조언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며 “당협위원장 사퇴 사유가 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징계를 검토하는 대상은 박민식(부산 북·강서갑)·이학재(인천 서구갑) 전 의원과 함경우 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 김병민 서울 광진갑 당협위원장 등 4명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징계 검토는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압박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 힘 내 다른 대선주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은 윤 전 총장 측을 “비겁하다”고 즉각 비판하고 나섰다. 최 전 원장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당 대표를 비롯한 당에서 결정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또 다른 야권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과 가까운 배현진 최고위원도 “윤 전 총장 캠프에 우리 현역 당협위원장 4명이 참여해 많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4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정치적 조언을 구한다. 후원회를 통한 후원금 모금도 시작했다. 후원회장을 맡은 황준국 전 영국대사는 이날 “자유와 법치에 역행하는 사람들과 맞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싸워온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태 달라”고 했다.

 

손고운 기자(songon11@munhwa.com), 서종민 기자(rasho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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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이준석과 국민의 힘 측의 노련한 플레이에 윤총장이 압박을 받고, 그 전략에 말려들고 있는 중.

 

기득권 세력, 구 정치 세력, 양당 모두 청산을 하자는 개혁의 목소리를 내는 시민들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고

결국 새 정치는 힘들어 질 듯.

 

집권 민주당과 대통령 측근들의 국가시스템 붕괴 테러와 시민사회에 대한 말살로 일관한 이번 정권,

시민들은 구 정치세력 전체와 사회 기득권의 악성 범죄 카르텔에 대한 철저한 심판을 요청하면서

윤총장을 대권 무대로 불러들였지만, 윤총장 측은 시종일관 지나친 보수 편향적 행보를 하다가,

결국 국민의 힘 보수당으로 들어갈 듯!!

 

윤총장 측에 대한 기득권 전체, 즉 언론 방송과 민주당, 심지어 국민의 힘까지 동원된 전방위적 압박과 

정치, 시민 세력 자체 규합에 실패한 것으로 보이는 윤총장측,

결국 스마트 이준석의 노련한 플레이을 이겨내지 못하고, 국민들의 개혁에 대한 요구는

다시 한번 물거품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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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글, 댓글로 쓴 것 추가))

 

S.D.**** 2021-07-26 22:20:46

 

이준석 스마트 두뇌 , 부디 좋은 일에만 쓰시길 바란다.!! 이건 아니지 않나?, 국민들이 부른 윤총장, 기득권 구 정치인들 전부 몰아내고, 나라를 이제 바로 세우고, 언론 방송 관료사회 , 모두 그 기득권 카르텔 범죄 전부 단죄하고, 개혁하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인데, 국민의 힘이 이준석의 노련한 전략을 바탕으로 이런 식으로 국민의 열망을 물거품으로 만드나? 시민들은 민주당과 국힘당, 유착 세력들, 기득권 악성 세력들 모두 단죄되길 원한다. 이준석, 그 좋은 머리로 왜 국민의 열망을 수포로 돌리고, 국힘당이 이익을 가져가려 하나? 결사 반대!! 지금 이준석의 머리와 전략을 당할 사람이 정치계에 아예 없고, 또 국힘당 대표 파워까지 갖추고, 전국민을 농락한다. 윤총장 입당 반대!! 

 

[출처: 중앙일보] "尹, 8월 입당 안하면 저 사람 제명"···이준석이 콕집은 사람

 

.......................................................................................................   [2021-07-26], IIS 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