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생각과 의견

 

 

빨대 그림을 이용한 개념도, 아주 좋습니다.^^ 그림을 보니 확실히 쉽게 이해가 가네요.

강바닥 공사를 대대적으로 하고, 보를 만들었는데,

취수구 위치를 조정하지 않았다니, 공사를 하다가 중단한 것 같네요.

 

어차피 워낙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용도로 써야 하고,

방대한 이용 목적이 있으니, 4대강 공사한 것 자체를 비난하거나 취소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또 수질 문제에도 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봄철 산불이나 각종 식수, 판매되는 생수 시장, 

농사용, 산업용 물은 엄청나게 필요한데, 

4대강 공사를 해놓고 지금 방치하다시피 하는 것은 정말 아닙니다.

홍수 막으니 되었다, 고 생각하는 수준으론 곤란합니다.

 

물이라는 것이 워낙 다용도로 대량으로 필요하니,

개발이라는 측면을 일정 부분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 도시들이 유지될 수가 없지 않습니까.

 

좁은 땅에 엄청난 인구에, 한국의 산업화 정도를 생각하면,

주요 강들은 어느 정도 개발을 하지 않으면 물 자원에 대한 이용 측면 뿐만 아니라,

오히려 환경 문제도 더 심각해 질 수 있고요.  

 

게다가 이미 4대강 공사를 해 놓았으니, 적극 활요하고 개선책을 강구해야지

보 철거 논란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다른 대책도 없으면서

원상복구 같은 무리한 주장은 곤란할 것 같습니다.

 

 

다른 글에서 필자가 한국 지형을 논하면서 이런 저런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우리 국토의 자연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물에 관한 어떤 치수 정책이 아직도 필요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자연환경 문제인 산불 문제만 보더라도

봄철 건조기에 지금 대책이 시급하고요.

 

사람이 대규모로 모여 살고,

산업화가 고도로 되었는데,

물에 관한 관리 개발은 더 이상 정치적이거나 이념적인 논쟁의 대상은 아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치수 사업을 위해서는

우리 지형상 물이 대량으로 많이 모여 흐르는 곳에 대한 관리와 이용은 불가피하고요.

 

더 친환경적이고 세련된 뚜렷한 방법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달리 방안도 없는데 4대강 사업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다소 이념적이고 정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그런 논쟁에서 벗어나,

공사 해 놓은 것을 더 잘 활용하고, 더 잘 운용하는 것을 논의해야 할 것입니다.

 

다양한 물 사용처에서 의견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기사 내용이 좋다고 봅니다.

 

 

 

 ......   [2023-05-1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중앙일보

사회 환경

 

 

 

[단독] 4대강 보 '진짜 물그릇'으로 만들려면 4000억원 이상 필요

 

 

 

입력 2023.05.15 15:16

 

강찬수 기자 

구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55 [IIS Question] 간호사 법에서 전국적 간호사 조직 구성을 법적으로 공식화하는 것에 대해 [2023-05-17] viemysogno 2023.05.17
754 [IIS Figure Out] 수도 키예프 (키이우)에서 미사일 공방이 계속되는 이유 - 패트리엇 시스템의 위치 ...[2023-05-17] viemysogno 2023.05.17
753 [IIS Figure Out] 최근 며칠 동안 우크라이나 전황 관련 뉴스가 폭증한 이유에 대한 추정 [2023-05-17] viemysogno 2023.05.17
752 [IIS Opinion] 중국의 광물 산업 파워 - 기초 산업의 중요성 [2023-05-17] viemysogno 2023.05.17
751 [IIS Read & Opinion] 최근 5년간 휘발유 국내 가격을 보면, 에너지 가격이 아직도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가지수에서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2023-05-16] viemysogno 2023.05.16
750 [IIS Opinion] 해외 입양인들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일제 조사를 해보는 것도 개혁 정부로서 좋은 사업이 될 것입니다 [2023-05-16] viemysogno 2023.05.16
749 [IIS Opinion] 러시아의 전승절 행사가 비웃음의 대상일지, 아니면 이 시대의 영국 국왕 즉위식과 찬양 물결이어야 할지,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2023-05-16] viemysogno 2023.05.16
748 [IIS Opinion] 북한 해킹에 대한 국정원의 알림에도 아무 대응하지 않은 선관위 담당자는 직무유기로 처벌되어야 할 것입니다. [2023-05-16] viemysogno 2023.05.16
747 [IIS Opinion]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강경 대립 정책들이 완화되면서 업계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2023-05-16] viemysogno 2023.05.16
746 [IIS Opinion]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확산되고 있네요. 당 지지율이 얼마나 추락할지 관심의 대상입니다 [2023-05-16] viemysogno 2023.05.16
» [IIS Opinion] 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질 대책도 강화하고요. [2023-05-15] viemysogno 2023.05.15
744 [IIS Opinion]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국내 업체들도 배터리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2023-05-15] viemysogno 2023.05.15
743 [IIS Opinion] 비례대표 확대는 부패완판으로 가는 길입니다 [2023-05-14] viemysogno 2023.05.14
742 [IIS Opinion] 정치적 갈등과 이를 법적으로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는 무고죄에 대한 처벌 강화가 필요합니다 [2023-05-14] viemysogno 2023.05.14
741 [IIS Opinion] 고물가가 고착화되고 있고, 이에 경제 악화로 인해 바이든의 초강경 대외정책도 곧 막을 내리게 될 것 [2023-05-14] viemysogno 2023.05.14
740 [IIS Schema] 영국 트러스 총리 사임의 배경에 대한 분석 계획... [2023-05-14] viemysogno 2023.05.14
739 [IIS Figure Out]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와 뜻을 같이 하지만, 대중국 압박에서는 미국 정부와는 다른 노선을 가는군요. [2023-05-14] viemysogno 2023.05.14
738 [IIS Opinion] 저출생 문제를 남성차별 문제로 접근한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보고서는 현실을 매우 잘 파악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3-05-14] viemysogno 2023.05.14
737 [IIS 창작 소설] 최근 열린 미중 회담에서 미국 정부의 동기와 의도에 대한 추측성 소설입니다 [2023-05-13] viemysogno 2023.05.13
736 [IIS Opinion] 외교 문제에 대해 우리 측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하고, 현장 협상에서도 노련한 협상가들을 투입해야 합니다 [2023-05-13] viemysogno 2023.05.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09 Next
/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