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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러 양국간 우크라이나에서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을 치뤘군요.

러시아 미사일시스템과 미국 미사일시스템 사이에서 격돌이 벌어졌던 것이었네요.

결과로 어제 미국 패트리엇시스템 1기가 손상되었고요.

 

패트리엇 미사일이 정확하게 언제 우크라이나에 배치되었는지는 필자가 알 수는 없고요,

다만 작년 12월부터 이야기가 오간 내역은 있는데,

물론 비밀리에 무기를 배치했을 것이고, 배치는 뉴스 전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뉴스로 알리기 전에 비밀리에 배치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패트리엇이 배치되자,

러시아 당국은 확실히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미사일 공격 등을 시도했고,

위치를 찾아 패트리엇 시스템들 중 하나를 파괴하기까지 그리 큰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군요.

 

분명 러시아측으로서는 패트리엇 시스템의 위치를 찾기 위해 자국의 킨잘 등 최첨단 미사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가동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최근 며칠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 공방 소식이 들려왔고

우크라이나 측에서 패트리엇 시스템의 위치를 조금씪 이동했는지,

이게 쉽게 이동이 가능한 것인지도 필자는 잘 모르지만,

하여튼 러시아 측의 철저한 탐지 노력 이후에

곧바로 파괴에 성공했군요.

 

역시 최첨단 미사일 시스템에서 러시아측의 기술력이 엄청나네요.

이걸 정확하게 찾아서 단기간 내에 파괴할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물론 우크라이나군 측에서 노련하게 운용을 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술이란게 기기만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잘 감추고, 기밀을 유지하고, 발각되지 않도록 노련하게 운용 관리하는 측면이 필요할텐데,

우크라이나군 측에서 그런 것을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위장 같은 행위도 결코 무시할 수 없고요. 

 

패트리엇 시스템이 총 2개가 우크라이나에 있다고 언론에 나오지만,

전체가 몇 개인지 2개가 맞는지 확인할 길은 없네요.

우크라이나와 미국 측에서 가짜뉴스를 많이 내보내고 있고,

전쟁에서 첩보전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그 어떤 것도 쉽게 믿어선 안 되는 것이 전쟁이겠지요.

 

킨잘 미사일이 격추되었다고 하면서

파괴된 잔해를 우크라이나 당국이 사진을 공개했지만,

그게 패트리엇에 의해 요격된 것인지,

비슷한 모형을 만들어 드릴로 구멍뚫기 쇼를 한 것인지

물론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는데, 

일단 러시아 당국에서는 격추된 바는 없다고 하네요.

 

진실은 러시아 당국이 알고는 있겠지요.

미사일은 날아가면서도 정보를 콘트롤 타워에 계속 보낼텐데,

그 신호와 궤적을 추적하면 격추되었는지 땅이나 목표물에 부딪혔는지 그 정도야 쉽게 알겠지요.

 

 

첨단 우주항공기술 대결이 잠깐 언론에 노출된 것이 이번 며칠 간의 미사일 공방전이었습니다. 

물론 언론에 노출된 것은 극히 일부이고, 그 중 또 상당수는 가짜일 수 있고요.

어떻든 러시아가 패트리엇을 탐지하고 일부 파괴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미국 미사일시스템과 러시아 미사일시스템 간 고도의 첨단 무기 싸움이 있었던 것이었네요.

 

 

 

 ......   [2023-05-17]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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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패트리엇 포함 우크라에 2조3천억원 규모 추가 군사 지원(종합)

 

 

송고시간2022-12-22 05:21 

김경희 특파원

 

 

사거리 80km 패트리엇, 항공기·미사일 요격 가능…새 게임체인저?

독일서 운용 교육도 실시…블링컨 "우크라 방위 역량 비약적 확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정부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18억5천만달러(약 2조3천억원) 규모의 군사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격적인 미국 방문에 맞춰 발표됐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핵심 기간 시설에 대한 침공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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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00일이 되는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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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장관은 "지난 300일 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지도상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이제 겨울을 무기화해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추위와 굶주림에 내몰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방위를 위해 새롭고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규모는 모두 219억달러(약 28조2천억원)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처음으로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이 포함됐다.

 

미국 정부가, 사거리가 70∼80㎞에 달해 적 항공기나 미사일을 장거리에서 요격이 가능한 패트리엇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이어왔지만 확전을 우려해 첨단 무기 제공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거리를 둬 왔다.

 

미국은 그간 우크라이나에 첨단 지대공미사일시스템 '나삼스'(NASAMS),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적 레이더 공격을 위한 대(對)레이더 미사일(HARM)을 비롯해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 고성능 드론 등을 지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속적으로 항공기는 물론 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패트리엇 미사일 지원을 요청해 왔다.

 

특히 전쟁이 겨울로 접어든 뒤 러시아가 드론과 미사일 등으로 우크라이나의 전력망 등 기간시설을 집중 공격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단전·단수로 인해 고통받게 되자 장거리 방공무기의 지원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블링컨 장관은 "순항 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항공기 요격이 가능한 패트리엇 미사일을 제공함으로써 이전 방공 시스템보다 비약적으로 방위 역량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는 이번 추가 지원 내역과 관련, 패트리엇 1개 포대와 미사일,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용 탄약, 추가 대(對) 레이더 미사일, 지뢰방호장갑차(MRAP) 37대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패트리엇 미사일은 세계 최첨단 방공 시스템"이라며 "실전 배치되면 이는 현재 우크라이나 도시와 시민들을 위협하는 모든 위협에 두터운 방위를 제공하고 기존 방공 시스템을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패트리엇 1개 포대는 4~16개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8개의 발사대를 포함한다.

 

미군은 또 패트리엇 미사일 실전 운용을 위해 우크라이나군 훈련도 제3국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제3국은 독일의 미군기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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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22 05:21 송고

 

#패트리엇 #미사일 #지원 #바이든 #젤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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