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해외 뉴스

 

방금 다른 뉴스에서

미 마이크론 사가 일본 공장에 2025년도부터 가동할 10나노 D램 제품 계획을 발표했는데,

삼성은 업계 최초로 12나노 공정 D램 DDR5 16G램을 어제부로 생산 시작했네요.

 

 

* 지금 현재는 삼성이 DRAM 에서 첨단 공정에서 가장 앞서 나간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삼성의 10나노 공정 계획은 어떻게 되는 지도 궁금해지네요.

 

 

 

 

 ......   [2023-05-1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뉴시스

삼성전자,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 양산

 

 

이인준 기자

등록 2023.05.18 11:00:00수정 2023.05.18 13:24:05

 

 

 

생산 20%↑·전력 23%↓…고부가 시장 공략

"D램 미세 공정 경쟁서 기술경쟁력 확고"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삼성전자,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 양산(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비트) DDR5 D램양산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품 개발을 공개한지 5개월 만이다.

 

D램은 회로 선폭의 미세화 수준에 따라 세대를 구분하는데, 12나노급 D램은 5세대 10나노급 공정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업계에서도 가장 선폭이 좁은 것으로 알려져,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경쟁력을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12나노급 D램은 이전 4세대(14나노급) 제품 대비 생산성이 20% 향상됐다.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최선단 기술을 적용, 웨이퍼(원판) 한 장당 더 많은 양의 칩을 생산할 수 있다.

 

소비 전력은 전보다 23% 개선됐다. 데이터센터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IT 기업들이 전력 운영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칩 크기가 작아졌지만, 삼성전자는 D램이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에 따른 누설 전류를 막기 위해 유전율(전기를 유도하는 성질·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커패시터(Capacitor)의 용량을 늘렸다. 커패시터는 전자회로에서 전기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장치다. 이 장치는 디지털 정보의 기본 단위인 0 혹은 1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용량이 커질수록 데이터 판별이 쉬워지고 오류 발생이 줄어든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동작 전류 감소 기술과 데이터를 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노이즈 저감 기술 등도 적용해 업계 최선단 공정을 완성했다.

 

삼성전자의 DDR5 규격의 12나노급 D램은 최고 동작 속도 7.2Gbps(Gigabit per second)를 지원한다. 이는 1초에 30GB 용량의 UHD 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고객 수요에 맞춰 12나노급 D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데이터센터·인공지능·차세대 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이주영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대용량 처리가 요구되는 컴퓨팅 시장 수요에 맞춰 고성능, 고용량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생산성으로 제품을 적기에 상용화하여 D램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2나노급 D램에 대해 지난해 12월 AMD 플랫폼 기반 호환성 검증을 마치고 글로벌 IT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D램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삼성전자,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 양산.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48 (아시아경제 조유진) 부채한도 협상 고비 넘긴 美…고비 남긴 美 ...[2023-05-19] viemysogno 2023.05.19
2147 (KBS 신지혜) 오늘부터 G7 외교전…한일·한미일 회담 연쇄 개최 ...[2023-05-19] viemysogno 2023.05.19
2146 (세계일보 이우중) 최대폭 하락 이어가는 미국 집값… 한국 부동산 추이는 ...[2023-05-19] viemysogno 2023.05.19
2145 (Sputnik - Ekaterina Blinova) G7 히로시마 정상 회담: 중국, 러시아를 봉쇄하기 위해 총을 고수하는 퇴색하는 블록 ...[2023-05-19] viemysogno 2023.05.19
» [Comment] - (뉴시스 이인준) 삼성전자,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 양산 ...[2023-05-19] viemysogno 2023.05.19
2143 =추천= (국민일보 김준엽) 마이크론, 日에 4조8500억 투자 최첨단 D램 생산한다 ...[2023-05-19] viemysogno 2023.05.19
2142 =추천= (중앙일보 임선영) 강도조차 "쓰잘데기 없는 돈" 퇴짜…관광객만 천국 된 나라 ...[2023-05-19] viemysogno 2023.05.19
2141 (Global Times - Chen Qingqing & Xie Jun) 바이든, 두 차례 순방 건너뛰며 미국 신뢰도 하락 ...[2023-05-18] viemysogno 2023.05.18
2140 (연합뉴스 정동철) 호주 前 외교장관 "미국 예측 어려워…쿼드는 실패" 작심 비판 ...[2023-05-18] viemysogno 2023.05.18
2139 =추천= (한겨레 노지원) EU, 중국과 디커플링 아닌 ‘디리스킹’ 택했다 ...[2023-05-18] viemysogno 2023.05.18
2138 (Global Times - Wang Qi) 미국, 대만 정치 조작을 위해 민진당과의 결탁 강화 ...[2023-05-18] viemysogno 2023.05.18
2137 [Comment] (서울신문 임지연) “대만을 홍콩화하자” 머스크, 미·중 긴장에 또 무슨 말 했나? ...[2023-05-18] viemysogno 2023.05.18
2136 =추천= (연합뉴스 황철환) "러, 흑해곡물협정 '갑' 아니다…중국 입김 탓 중단 '언감생심'" ...[2023-05-18] viemysogno 2023.05.18
2135 (연합뉴스 조준형) 中관영지 "한미동맹 강화에도 한중 경제협력은 대체불가" ...[2023-05-18] viemysogno 2023.05.18
2134 [IIS Figure Out & Opinion] 우크라이나 대반격 준비와 시기 연기에 대해 ...[2023-05-18] viemysogno 2023.05.18
2133 (스푸트니크) 경기 침체를 피할 수있는 유일한 방법은 극적인 지출 삭감이지만 미국은 약속하지 않을 것입니다 - Investor ...[2023-05-18] viemysogno 2023.05.18
2132 =추천= (스푸트니크 - Igor Kuznetsov) 스웨덴 민주당, EU 전략 재검토, '스엑싯'을 위한 무대 마련 모색 ...[2023-05-18] viemysogno 2023.05.18
2131 (스푸트니크 - Ian DeMartino) 새로운 증거는 트럼프가 Mar-a-Lago 문서가 자동으로 기밀 해제되지 않았다는 경고를 받았음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2023-05-18] viemysogno 2023.05.18
2130 =추천= (뉴스친구 뉴스1 박형기) 미국은 인플레-중국은 디플레..."세계경제 회복 복잡하게 만들어..." ...[2023-05-18] viemysogno 2023.05.18
2129 (뉴스1 박형기 권영미) 中 세계최대 자동차 수출국 이유 있었네…포드도 인정한 전기차 경쟁력 ...[2023-05-18] viemysogno 2023.05.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279 Next
/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