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김남국, 업비트 우회하다 ‘이상 거래’ 덜미? ...[2023-05-19]

by viemysogno posted May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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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김남국, 업비트 우회하다 ‘이상 거래’ 덜미?

 

 

2023-05-19 12:34 정치 폰트 키우기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권지웅 전 민주당 비대위원,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와 관련된 의혹이, ‘꼬꼬무’라고 하나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부분을 조금 살펴보겠습니다. 한번 보시죠. 이 코인이 이제 다소 이제 조금 복잡한데, 제가 최대한 쉽게, 친절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한번 제 설명을 잘 들어봐주시죠. 업비트를 우회하다가 이상거래를 하다가 덜미가 딱 잡혔다. 이것이 헤드라인. 이 내용을 짚어드릴게요. 지난해 1월 31일 이야기입니다, 먼저. 빗썸이라는 이 계좌에서 업비트로 김남국 의원의 코인이, 위믹스 코인. 47억 정도가 갑니다. 두 차례에 걸쳐서. 한번은 1만 개, 두 번째 61만 개. 토털 하면 62만 개죠? 그런데 저것이 47억입니다. 저것이 업비트로 가요.

 

시간도 한번 봐주시죠. 새벽 4시에. 업비트에서 다시 클립이라는 지갑, 클립 카카오 지갑인데 저것은 이제 개인 지갑입니다. 다시 저 업비트에 있던 것이 위믹스, 21차례에 걸쳐서 57만 7천여 개가 갑니다, 저 개인 지갑으로. 돈으로 따지면 44억. 시간을 한번 보세요. 새벽 4시부터 그날 당일 오후 3시까지니까 12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안에 저런 거래가 이루어졌던 거예요. 또 하나의 포인트. 아까 말씀드렸죠? 새벽 4시에도 저런 코인 거래를 하고 있었네? 지난해 1월 31일이면 대선 37일 전이었네? 23차례에 걸쳐서 쪼개기로 거래했네? 이런저런 의문점들, 정미경 전 최고는 무슨 느낌이 드시는지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제가 이제 만약에 수사를 한다고 봤을 때는요. 그 FIU가 저 지점에서 아마 이상하다고 봤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무슨 이야기냐면 지금 아까 그 도표를 보시면. (다시 한번 보여줄까요?) 김남국 의원의 의도는 저기 맨 처음에 나온 것이 빗썸이잖아요. (빗썸이죠.) 예, 빗썸에서 그냥 클립으로 가고 싶었을 거예요. 이것을 그냥 바로, 곧장. 그런데 그것이 안 되었던 게 왜 그러냐 하면 빗썸하고 농협이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제 그 실명. 말하자면 실명 거래하도록. 이제 조금 있으면 실명 거래가 되니까 그전에 그 개인적으로 출금하는 것을 금지시켜달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바로 못 가는 거예요, 돈을 못 빼는. 말하자면. (가고 싶어도 바로 못 갔다.) 이체가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중간에 무엇을 이용했냐면 아까 말씀하신 그, 단어도 지금 잘 생각이 안 나는데. 무슨 비트 있잖아요, 업비트. 업비트. 업비트를 그냥 이용한 것이죠, 중간에. 왜냐하면 업비트로는 그게 그 옮기는 것이 가능했다고 해요. 그러면 지금 이제 결과적으로 이것을 급하게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만약에 수사를 하게 되면 이 지점을 보는 것이죠. 왜 급하게 이렇게 옮겼을까. 그러면 급하게 옮겼다는 것은 결국 무엇이냐면 자금세탁의 의심이 드는 것이죠. 자금세탁할, 자금세탁을 위해서 이렇게 한 것 아니냐. 왜냐하면 그것을 지금 막으려고 하니까. 그전에 이것을 쓴 것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 지점에 FIU도 의심을 했고, 그다음에 검찰도 이 지점을 집중적으로 수사를 할 것이고. 결국은 자금세탁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목표지점을 향해서 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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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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