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2차 발사에 비해 고도를 500km 로 낮추어 황혼-여명 궤도로 올리겠다는 것은
그만큼 지상 관측의 정밀도를 높이는 측면이 중요하게 작용했을 것입니다.
고도를 낮출수록 지상의 사물들이 더 잘 보일 것입니다.
얼마 전 중국의 풍성 논란도 결국 위성보다 현저히 낮은 상공에서 각국을 정찰할 수 있다는 것이 실제로는 핵심이었고,
그런 고도는 인공위성이 아닌 정찰용으로 쓰인다면 국제법-규약 등에 위배된다고 하더군요.
또 다른 오늘 해외뉴스를 보면 중국은 총 13,000개의 위성을 저궤도에 쏘아올린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구 전역에 걸쳐 정찰 자산으로 도배하겠다는 엄청난 계획이고 대단한 역량이긴 합니다.
중국의 저궤도 위성도 고도 500km 상공이라고 하네요.
정찰 탐지 등 군사적으로도 아주 유용한가 봅니다.
...... [2023-05-2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경향신문
코앞 다가온 누리호 3차 발사, ‘이 숫자’에 집중하세요
입력 : 2023.05.21 08:00
이정호 기자
오는 24일 ‘오후 6시24분’ 우주행
여명·황혼 궤도 진입 위해 저녁 때 발사
화물칸에 오로지 위성만 ‘504㎏’ 탑재
위성 분리되는 ‘발사 뒤 783초’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