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우준) [단독] 또 터진 현직 경찰 ‘성비위’…서울 중부경찰서 간부 ‘대기발령’ ...[2023-05-22]

by viemysogno posted May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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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또 터진 현직 경찰 ‘성비위’…서울 중부경찰서 간부 ‘대기발령’

 

 

입력 2023.05.22 (11:36)수정 2023.05.22 (13:03)단독

 

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요구하고, 성매매한 혐의 등으로 어제(21일) 구속된 가운데, 또 다른 경찰 간부가 성비위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결과, 서울 중부경찰서 소속 A 경정은 지난 19일 대기발령 처분을 받았습니다.

 

해당 경정은 성희롱 발언 등을 하며 성비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청은 5월 초쯤 이에 대해 감찰을 착수했고, 혐의가 일부 확인된 만큼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관들의 성비위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최근 5년간 성비위로 징계받은 경찰관은 311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8년과 2019년 각각 48명, 54명이던 징계 인원은 2020년 69명, 2021년 61명에 이어 지난해 7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일주일에 한 번꼴로 경찰이 성비위를 이유로 징계를 받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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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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