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의 평가가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현대 기아차...
요즘 해외 유명 브랜드 자동차들에 비해 가성비가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문제인 것은
현대기아차가 잘 나가려고 하니,
중국 업체들이 더 잘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
현대기아차는 독일 일본차들과만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중국 차들과 경쟁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 차들, 특히 중국 전기차들의 성능, 품질, 가격....
현대기아차가 이제 좀 잘 되나 싶은 순간에, 중국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중국 전치가들의 가격 또한 엄청난 메리트이고요.
중국 전기차들의 장점에 대해 집중 연구하고, 뭔가 더 나은 점을 확실히 보여주어야 하는
매우 어려운 과제가 현대기아차의 앞길에 넘어야 할 산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2023-05-2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조선일보
WSJ “군대같고, 싸지만 감흥없는 제품 만들던 현대차가 어떻게 멋있어졌나?”
13시간 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각) “현대차는 어떻게 이렇게 멋있어졌나(How Did Hyundai Get So Cool?)’라는 제목으로 최근 현대차의 변화에 대해 보도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6/현대차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6/현대차
© 제공: 조선일보
WSJ은 이 기사에서 과거의 현대차에 대해 ‘가장 군대같은 회사’ ‘싸지만 감흥이 없는(inexpensive, uninspiring) 차를 만드는 회사’라고 표현했다. 미국 법인에서 SUV 열풍에 대해 강조했지만 재빠르게 움직이지 않아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고 썼다.
하지만 최근 현대차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특히 정의선 회장 취임 이후 전기차나 로봇 같은 이른바 문샷 투자(달을 정복하듯 혁신적인 기술에 투자를 하는 것)를 적극적으로 한 점에 주목했다. 그리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혔던 피터 슈라이어 등 해외 인재를 적극 영업한 것 등을 변화 요인으로 꼽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대차의 변화에 대해 분석한 기사 화면/월스트리트저널 캡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대차의 변화에 대해 분석한 기사 화면/월스트리트저널 캡쳐
© 제공: 조선일보
특히 WSJ은 현대차의 전기차에 대해 주목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면서 테슬라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현대차 전기차를 사는 고객들이 고소득층인 점도 호재로 평가했다. 작년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구매자 중 연 소득이 25만달러 이상인 고객 비중이 가장 높았다는 것이다. .
지난해 짐 팔리 미국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내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곳은 현대자동차·기아와 중국, 테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에 나온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를 지목하며 “소프트웨어 기능 면에서 포드차보다 더 낫다”고 평가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트위터를 통해 “현대차가 꽤 잘하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