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 바이든 측에서 중국과의 관계 해빙 메시지를 계속 내고 있는데,
지금 우리도 중국과의 외교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중국과의 본격적인 외교를 앞두고
우리 정부는 몇 가지 회담 촉진과 경제 외교 성과를 내기 위한
기초 작업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대만 문제에 대해
그간 윤대통령이 미국 측의 슬로건 '힘에 의한 현상변경 반대' 입장에서
은근 슬쩍 다른 표현으로 옮겨 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적절한 때를 봐서, '우리 정부는 대만의 안정과 평화를 지지한다' 라는 입장 표면을
할 수 있고요.
또 요즘 서양 정치권에서 유행하는 말로,
중국과의 디커플링이 아닌 디리스킹을 원한다는 말을 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통령보다 낮은 급 인사 차원에서
중국 측의 한한령 해제를 촉구한다는 말을 띄워볼 수도 있습니다.
...... [2023-05-2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