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 : https://www.kari.re.kr/nuri.do
- 누리호 홈페이지 자료 (카피) -
추진제 탱크
누리호 추진제(케로신, 액체 산소)는 모두 액체이기 때문에 탱크 내부에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이 유동은 탱크에 충격을 가하게 된다. 탱크 내부에서 강력한 유동이 발생하면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탱크 크기와 연료 및 산화제의 양의 유동 등에 최적화된 설계와 제작 방법을 찾아 적용해야 한다.
또한 누리호는 액체산소를 산화제로 사용한다. 액체산소 온도가 -183℃로 극저온 상태이고 기화 속도도 무척 빠르기 때문에 이를 주입하고 저장할 때에도 탱크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험발사체는 누리호의 주 엔진인 75톤급 액체엔진 성능을 실제 비행을 통해 확인하기 위한 1단형 발사체이다. ’18년 11월 28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시험발사체는 목표 시간인 140초를 넘어 151초간 연소하면서 발사에 성공했다. 75톤급 엔진을 비롯하여 구조체, 전자, 제어, 열 · 공력 및 발사대, 추적시스템 등의 성능이 검증되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대형 액체로켓엔진 기술을 보유한 세계 7번째 국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