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선관위 공직자들의 행태가 도를 넘었네요.
시민들의 선거에 의한 공직이나 국회의 인사 청문회를 거친 장관 등 고위 관료가 아닌
일반적 공무원들은 반드시 철저한 감사 등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선관위가 감사를 받을 수 없는 공직 영역이었는데, 뭐 그가 말로는 독립적이라는 거창한 말로 자체 명분을 내세웠지만,
막강한 국가권력과 재정지원을 받고, 선거 관리라는 국가의 중요한 업무를 도맡는 공무원들이
독립적 기구라는 거창한 말로 시민들의 감시와 견제 바깥에 있겠다는 주장을 편 것은
그야말로 기만적이었던 것이고, 조직 이기적인 행태일 뿐이었습니다.
시민들이 선거를 통해 심판하는 형태나 철저한 인사 청문회를 거치는 고위 공무원이 아닌 공직자들은
선거나 인사청문회를 거친 고위 공직자들의 엄격한 감사를 받아야 합니다.
선거를 관할하는 국가적 중요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 공무원이
독립 운운하는 것은 시민들의 감시와 견제를 안 받겠다는 것이고,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그간 철저히 시민들을 기만하고 농락하면서 제 멋대로 권력을 휘두르고
국가 조직을 사유화해서 장악해왔다는 것입니다.
시민들은 매우 분노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국가권력기관의 독립 운운하며 국가 사무를 제멋대로 하고
공직까지 사유화해서 장악하는 반사회적 행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사건을 철저히 기록에 남기고 기억하여
국가조직을 설계하고 운영할 때 절대 시민들의 감시와 견제 밖에 있는 국가권력이 존재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2023-05-27]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동아일보|정치
‘아빠찬스 논란’ 선관위 간부 딸 면접점수, 심사위원 전원 똑같아
조동주 기자 , 조권형 기자
입력 2023-05-27 03:00업데이트 2023-05-27 10:37
아버지 동료가 면접관으로 참여도
채용 논란 6명 중 5명이 고속 승진
선관위 내부서도 “자정능력 없어”
익명게시판에 자조-성토 쏟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