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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는 중국 국방부 장관
By 류쉬안쥔 (Liu Xuanzun)
게시됨: 게시일: 2023년 5월 29일 08:12 PM
중국-미국 그래픽: GT
중국-미국 그래픽: GT
리샹푸 중국 국방부 장관이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국방 정상 회담에 참석해 중국의 새로운 안보 이니셔티브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미국에 의해 촉발된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의 긴장 속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할 것이라고 월요일에 말했습니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 탄 케페이(Tan Kefei) 선임 대령은 월요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리 총리가 제20차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샹그릴라 대화에 초청받아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탄 대변인은 리 총리가 정상 회담에서 "중국의 새로운 안보 이니셔티브에 대해 연설하고 관련국 대표단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또한 싱가포르 정부 및 국방 당국 지도자들과 만나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중국 국방장관은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레드라인을 재차 강조하고 외부 세력이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 것을 경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군사 전문가이자 TV 평론가인 송중핑은 월요일 글로벌 타임스에 말했다.
리 총리는 또한 남중국해를 평화와 우정의 바다로 건설하고 남중국해 행동 강령에 조속히 서명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송중핑은 말했다.
중국은 샹그릴라 대화에 진정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 평등하고 상호 이익이되는 방식으로 소통하기를 희망한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최근 미국이 대만 섬에 무기를 판매하고 잘못된 정치적 발언을 함으로써 무력 통일에 저항하는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선동하는 한편, 필리핀에 군사 기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중국을 겨냥한 대규모 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만 해협과 남중국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은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리 총통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의 회담을 주선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
송 장관은 미국이 대화를 원한다면 더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국방부 장관에 대한 미국의 불법 제재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양국 국방 수장 간의 공식적인 만남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