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이정연) 감사원 '선관위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전격 감사 착수…"실태 전수조사" ...[2023-05-31]

by viemysogno posted May 31,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철저한 감사와 처분은 당연하고,

이번 기회에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권한을 명문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선관위원장과 고위 위원직에 대해 더 이상 대법관들이 이중으로 겸직하는 부분도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   [2023-05-3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TV조선

감사원 '선관위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전격 감사 착수…"실태 전수조사"

 

 

등록 2023.05.31 17:38 / 수정 2023.05.31 19:10

 

이정연 기자

 

 

 

감사원이 최근 고위직의 '자녀 특혜채용' 논란이 커지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선관위 자녀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채용, 승진 등 인력관리 전반에 걸쳐 적법성과 특혜 여부 등을 정밀 점검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사원은 "중립성, 공정성이 핵심인 선관위 내에서 특혜채용 의혹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며 "선관위의 자체조사 실시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의혹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감사 착수 배경을 설명했다.

 

감사원은 선관위 전, 현직 직원의 가족(자녀, 친인척 등) 채용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선관위의 인력관리 실태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채용 과정에서의 특혜나 법령 위반 여부는 물론, 채용이 된 뒤 승진, 전보 등에 있어 부당한 편의나 특혜가 제공됐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감사원은 "비위 행위자 등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고 감사결과를 종합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이 맡는다. 또 지난 2019년 '비정규직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실태' 감사에 참여한 일부 감사관들도 투입된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해 3월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불거진 '소쿠리 투표' 논란에 대해서는 헌법상 독립기구라며 감사원이 요구한 자료 제출을 거부한 바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이정연 기자

정치부 이정연 기자 vivajy@chosun.com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