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 대사 싱하이밍의 무례한 외교 태도에
대통령실이 나서는 것은 외교상 급이 안 맞을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나서는 건 괜히 싱하이밍 대사를 띄워주는 일 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우리 국가적으로 큰 이슈화 하는 것도
결국 싱하이밍의 전략에 걸려드는 일일 수 있고요.
우리 정부는 중국과의 교류와 협력 노선을 추구해야 하고,
이 정도급 인사의 무례한 태도와 발언 내용에 너무 전 국가적 대응을 보이는 것은
그 자체가 좀 모양새가 이상합니다.
따라서 필요하다면 중국 정부에서 맞대응했듯
외교부 차관 정도 급에서 필요한 주의를 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 문제를 그렇게 계속 이슈화하고 장기화하는 것은 대중국 외교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적절한 수준과 적당한 방법으로는....
우리 외교부는 필요하다면 한중 외교에서 싱하이밍 패싱을 적절한 수준에서 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중국 정부와 외교 협력을 강화하면서
핀포인트 접근해야 합니다. 일부 무례한 인사들에 대해서 그 인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대통령실에서 짧은 메시지가 다시 나왔는데
상대가 대통령실에서 상대할만한 수준인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문제의 시작에는 이재명 대표도 있습니다.
우리 최대 정당 대표가 중국 대사와 대화를 하는 자리에서 상대가
그에 걸맞는 무슨 중국 외교부장(장관) 친강이나 왕이 같은 최고위 인사라도 되는 것처럼
민주당 유튜브 생방송으로 해서, 이 난리를 만들었어야 했는지 매우 아쉬운 대목입니다.
격에 맞게 행사를 했어야 했습니다.
...... [2023-06-1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