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표를 신뢰한다고 가정해서 살펴보면 적어도 한 가지 뚜렷한 것은
민주당이 엄청난 위기라는 사실입니다.
민주당에 대한 지지나 신뢰가 완전히 무너져 있는 상태임이 드러나는 것이 이번 조사 결과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물론 조사 결과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의문을 제기할 것입니다.
어떻든 최근 민주당 인사들의 대형 부패 사건들이 연이어 터졌고,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 주요 사회 이슈에 대해 민주당이 지나치게 일일이 과한 주장과 선동을 하여
국민들에게 정치적 피로감을 주고 있고, 사드 전자파 문제 또한 다음 여론 조사 결과에는 민주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나
정치적 피로감 (무당층 증가)으로 추가 반영될 것은 감안하면,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 [2023-06-2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뉴스1
[NBS 여론조사]윤 대통령 지지율 36%…국힘, 민주보다 10%p 앞서
김정률 기자
입력2023.06.22. 오후 12:37 수정2023.06.22. 오후 12:38 기사원문
22대 총선, 정부·여당 지원 43% vs 정부 견제 44%
북한, 협력 대상 48% vs 적대 대상 45%
윤석열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공동 언론 발표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6.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30%와 5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 부정 평가는 54%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6월2주 차보다 긍정 평가는 1%p(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p 내렸다.
국정운영을 잘하는 이유로 응답자들은 '결단력이 있음'을 19%로 가장 많이 꼽았고, '공정하고 정의로움'(8%)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가서'(8%) 등이 뒤를 이었다. '잘하는 부분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46%였다.
국정운영을 잘못하는 점은 '독단적이고 일방적임',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이 각각 18%로 가장 많았다.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11%) 순이었다. '잘못하는 부분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5%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 방향성에 대해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39%,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54%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이 25%, 정의당 5%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3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4%p 올랐다. 민주당은 1%p 하락했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3%,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다.
북한을 화해와 협력의 대상으로 본다는 인식은 48%, 적대와 경계의 대상으로 본다는 인식은 45%다.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 '정치 군사적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응답은 58%, 상황에 관계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다.
아울러 모병제 도입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49%, 반대한다는 응답은 42%다. 군 의무복무기간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11%, 적정하다 52%,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34%다.
한편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5.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률 기자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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