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관련 지난 문제에서 여권은 조금 정치적 셈법을 잘 해봐야 합니다.
사드 전자파는 괴담임이 확실해져 가고 있지만,
그렇다고 사드 사태와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피해는 우리 측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던 것이 사실이고,
지금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은 한국에 많이 오고 있지 못합니다.
그 피해는 우리 업체들도 많이 보고 있고요.
중국과의 지나친 대결적 외교 노선에 대해 국내에서 상당한 비판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는 국정 지지율을 일정 수준의 천장 아래로 가두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드 사태에서 중국 경제 보복으로 피해를 본 우리 사업자분들이 많을 것인데,
사드 사태에서 전자파 괴담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서 지나친 이슈화를 하는 것은
그 영향이 어떻게 될지 , 과연 국민의힘에 유리할 지 장담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잘 계산해서 정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민주당의 지난 사드 전자파 주장이 엉터리 괴담 선동으로 판명난 것 자체는 국민의힘에 유리할 것이나,
그 이상으로 사드 문제에 지나치게 접근하는 것은 현 대중국 외교 약화 문제와 연결될 수 있고,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피해를 입은 크고 작은 여러 사업자들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의 전자파에 대한 무리한 괴담 유포를 비판하되,
너무 더 깊이 들어서면 적의 포위망에 걸려들 수 있음을 여권은 알아야 합니다.
충분히 그런 시나리오를 대비하고 미리 충분히 계산해 보고
유리하다는 확신이 들 때 추가적 정치적 플레이를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2023-06-26]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동아일보
與, 文청와대 겨냥 “사드 환경평가 질질 끈 몸통 밝혀야”
조권형 기자 외 2명
입력 2023-06-26 19:13업데이트 2023-06-26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