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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의견

 

다소 의아했던 프리고진의 반란은 역시 짜고 치는 플레이였음이 드러났습니다.

 

바그너 그룹의 일부가 이제 러시아를 떠나 러시아의 강한 동맹국인 벨라루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향후 벨라루스로 간 바그너 무장 세력들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한 시점입니다.

 

명목상으로는 러시아에 반란을 일으킨 단체니

러시아 국적이라고 공식적 규정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고요,

 

 

이들이 그저 벨라루스의 전술핵 배치와 같은 차원으로

벨라루스의 군사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끝날 것인지도 주목됩니다.

 

 

바그너 그룹이 벨라루스로 이동하는데,

왜 꼭 러시아 국적을 벗어던지는 식의 플레이를 했어야 했느냐를 두고

잘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이제 바그너 그룹 중 일부는 러시아 국적을 버리고

벨라루스로 갔는데,

이들이 왜 국적 세탁 플레이를 해야 했을까요?

 

벨라루스 군사력 강화 차원이라면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전술핵 배치할 때처럼

그런 것과 같은 방식을 택했어도 되었을텐데,

왜 굳이 반란 플레이를 하면서 국적 세탁을 해야 했을까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들이 그저 벨라루스의 군사력을 높이기 위해

훈련이나 전투 방식, 실전 훈련을 벨라루스군에 하는 차원이라면

국적 세탁 플레이까지 할 필요는 없었을텐데요?

 

이들이 보유했던 러시아의 무기를 가져가기 위해서일까요?

즉 무기를 벨라루스로 보내기 위해서?

 

아니면 지금 전쟁을 매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일부 인접 국가들을 압박하기 위해서일까요?

 

아니면 정말 혹시, 혹시라도

뭔가 이들이 지금 아예 군사적 활동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하지만 그런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낮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벨라루스가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 되거든요.

지금까지 가만히 있던 벨라루스가 지금 이 전쟁에 참여한다?

그건 뭔가 앞뒤 안 맞는 예상이 아닐까요?

 

뭔가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   [2023-06-2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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