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는 몇 차례 좋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상대를 끝낼 수 있는 듯도 보였고요.
실바에게 기회가 왔을 때 실바는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1). 상대를 위기에 빠트리고 일방적 공격을 한 것이 몇 번 나오는데,
그 때마다 실바의 발이 땅에 많이 붙어 있습니다.
상대가 거의 쓰러지기 직전이라도 절대 내가 가만히 서서 공격하려고 하면 상대는 나를 공격하기 쉽습니다.
(2). 한 가지 아이디어, 제안을 해봅니다.
상대가 위기에 처하고, 내가 기회를 얻었을 때, 상대방이 수세에 몰렸을 때에도
나와 상대와의 위치 선정에서 내가 상대의 정중앙에 있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상대의 한 가운데(좌우 방향면에서 중앙) 에 있게 되면 상대의 공격을 예측하기 힘들고
나는 양쪽 모두를 방어해야 하는 허점이 생깁니다.
상대를 수세에 몰았을 때에도, 공격자는 상대의 정중앙보다는 약간 측면에 위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의 중앙보다는 약간 한쪽에 위치했을 때는 상대의 공격 방향이 다소 정해지게 되고
나는 한쪽면의 방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풋워크와 함께 이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바는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그 때마다 자신의 풋워크도 중단되었고, 가드가 빈 상태에서
상대 정중앙에 서면서 스스로 방어에 취약점을 드러내었습니다.
...... [2023-07-0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UFC] 브렌던 앨런 vs 브루노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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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3,935회 2023. 6. 25.
[UFC] 브렌던 앨런(Brendan Allen) vs 브루노 실바(Bruno Silva) - 미들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