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조윤정) 서울광장 밖 을지로에 '퀴어 축제' 개최…곳곳에선 반대 집회도 ...[2023-07-01]

by viemysogno posted Jul 01,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TV조선

서울광장 밖 을지로에 '퀴어 축제' 개최…곳곳에선 반대 집회도

 

 

조윤정 기자

등록 2023.07.01 15:05 / 수정 2023.07.01 15:39

 

 

 

[앵커]

오늘 서울 도심에서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기존과 다르게 서울시가 사용 불허를 내리면서, 서울광장이 아닌 을지로 일대에서 개최됐습니다. 인근에서는 퀴어축제를 비판하는 맞불집회도 열렸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윤정 기자, 지금 축제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11시부터 을지로 일대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각종 공연도 시작됐는데요. 오늘 퀴어축제에는 5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퀴어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서울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는 서울시의 광장 사용 불허로 서울광장이 아닌 을지로2가 일대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서울광장에서는 기독교단체인 CTS문화재단의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도심 곳곳에서는 퀴어축제를 비판하는 맞불집회도 진행되는데요. 오후 1시부터 서울시의회 앞에서 5만 명 규모 반대 집회가 신고됐고, 퀴어집회 반대 기도회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경찰은 50여 개의 기동대를 투입해 양측의 충돌을 막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퀴어축제 행진은 조금 뒤인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비슷한 시각 숭례문 인근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 국민대회'도 열리는데요. 행진에 집회까지 겹쳐 서울 도심에는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됩니다.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조윤정 기자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