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퀴어축제 측의 서울광장 사용불허 했었군요.
이런 문제에 대해 내심 서울시 오세훈 시장 측이나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 등에서 미끼를 덥석 물어주기를 바랬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현실은 야당이 무관심하나요?
미끼를 좀 덥석 물어주면 좋은데, 여권에서는 좀 내심 기대했던 바가 실패로 끝났을 지도 모르겠네요.
하기야 퀴어축제 측은 민주당 측의 주요 기반, 혹은 주요 지지층이라고 보긴 힘들겠지요.
그렇게 큰 세력도 아닐테고요. 한 마디로 민주당 측에서 볼 때 영양가가 별 없는 것이죠.
그러니 민주당에서 민주당 등 야권은 별 영양가도 없고, 괜히 편들어봤자 여권과의 여론전에서는 별로 이득될 것이
없다는 계산 하에, 큰 반응을 내보이지 않는 듯도 합니다.
퀴어 축제 관련 세력이 그리 인구가 많은 것도 아닐테고,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것도 아닐테니, 민주당은 크게 신경 쓰지도, 대응하지도 않는 모습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 퀴어 축제 건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진을 쳐 놓고
민주당이 걸려 들기를 바랬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번 일부 여권의 작전은 민주당에 큰 타격을 못 주는 것으로 결론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국민의힘으로서는 약간의 정치 노선 홍보는 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번을 기회로 국민의힘은 사회적 가치를 지키고, 가정의 가치를 수호하는 등의 캠페인은 연결해 볼 수 있을 수 있겠네요.
다만 그 정도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023-07-0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TV조선
서울광장 밖 을지로에 '퀴어 축제' 개최…곳곳에선 반대 집회도
조윤정 기자
등록 2023.07.01 15:05 / 수정 2023.07.01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