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최근 지지율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기사네요.
지난 정권에 대한 평가, 연이은 대형 부패 사건들, 이재명 대표에 대한 부정적 평가
모두 이젠 한 철 지난 문제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히려 경제 상황이 부진하고, 미중간 대결 노선 등 어려운 국제 여건으로 국정 대내외적 환경이 모두 나쁜 상황에서
윤 정부가 딱히 활로를 찾기가 어렵고,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같은 대외 문제가 지속적으로 여권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 정세가 대결적 국면이라 우리 정부로서는 외교적으로 움직일 공간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정부 여당의 외교-경제 등 국정 운영의 어려움을 계속 지적하고 있고,
민주당은 딱히 큰 활약 없이도 반사이익을 많이 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도체 수출 등 경제 상황이 숨통이 좀 트이거나, 아니면 중국과의 대화 등을 통해
안정감 있는 외교 환경을 구축해 나갈 수 있으면 좋을 것이지만,
중국 상황 등 대외적 여건으로 인해 딱히 우리 정부가 활로를 찾기는 힘든 측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하반기에 대중 수출 등이 나아지고 경제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 정부 여당에게 또 유리한 상황이 나올 수 있으므로
때를 기다리고 준비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 [2023-07-0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문화일보
총선 승부처 서울, 민심 안갯속으로...국민의힘 우세 5월부터 사라져
조성진
입력 2023-07-02 00:12
업데이트 2023-07-02 00:22